오늘은 방학맞이용 아이들 간식으로
대전에서 유명한 빵인 '부추빵'을 홈메이드표로 만들어보았어요.^^
원래는 '튀김소보루'가 더 유명한 맛집이지만 저는 '부추빵'이 훨씬~입에 잘 맞았고.
대전 여행 후,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머릿속에 감돌던 '부추향'을 못잊어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서 발효시키고 3시간을 공들여 만들어 먹곤 했었답니다.^^;;
어우~근데 말이죠! ㅋㅋ
이젠 간편한게 젤 좋은거 같아요.^^;
빵 만드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식빵'을~ 활용하는 것이죠.^^
부추빵의 주인공은 바로 '부추향'이거든요.
빵과 부추의 조합이 처음에는 너무 낯설어서 '창의적'이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한개 먹고, 두개 먹으니.
정말 환상의 궁합이더라구요.^^
'부추빵'의 조리과정은 매우 간결하고 쉬우닌까요.
제 포스팅을 보시는 우리 이웃님들께서도 한번 도전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대전을 가지 않아도 내 집에서 손쉽게 휘리릭 만들어 먹을수 있는 '부추빵'의 번외 2편!!!
'부추 샌드위치' & '부추 카나페'
▶ 부추 샌드위치 & 부추 카나페 ◀
부추(2줌), 통조림햄(200g), 삶은달걀(5개), 마요네즈(6), 소금(2꼬집), 후추(조금)
식빵, 크래커
부추 샌드위치에 들어갈 '소'재료를 소개합니다.
통조림햄, 달걀5개, 부추 많이~
부추가 많이 들어갈수록 향이 더 진해져서 맛있는거 같아요.^^
부추는 1센티 간격으로 잘라주었어요.
통조림햄은 후라이팬에 넣고 감자매셔로 꾹꾹 눌러 으깨어 주세요.
매셔가 없으시다면 칼로 잘게 다져주셔도 되세요.^^
으깨진 통조림햄에 부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햄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더 넣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이렇게 부추가 촉촉해 질 정도로~볶아주었어요.^^
큰 볼에 삶은 달걀 5개를 넣고, 매셔로 마찬가지로 으깨어 주세요.^^
아주 편한 도구랍니다.ㅎㅎ
으깬 달걀에 볶은 부추와 햄을 넣고서,
마요네즈 6큰술, 소금 2꼬집, 후추 톡톡~
(햄이 짭짤하니, 간을 보시고 소금을 첨가 해주세요.^^)
식빵은 밀대로 살짝 밀어 단단하게 만들어주세요.
테두리에 식빵이 잘 붙도록 달걀 노른자를 살짝 발라주었구요.
그 안에 부추소를 채워주었어요.^^
덮개 식빵을 얹은 뒤, 테두리는 포크를 이용해서 꾹꾹 눌러 식빵을 잘 붙혀줍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앞, 뒤 살짝 구워서 드시면~
'부추향'이 향긋한 '부추 샌드위치'가 완성!!!
대전을 가지 않아도~ 힘들게 베이킹을 하지 않아도^^
편하고, 간단하게 유명 빵집의 '부추빵'을 드실 수 있는 간단 레시피였답니다.
'부추 카나페'는 덤으로~ 준비해 보았는데요.
쌀 크래커 위에 짭쪼름한 부추소를 얹어 먹으니
이 또한~ 매력 포텐이 팡팡!!! ^^
와인안주로도 딱!
한 가지 재료로 2가지의 요리를~★
여러분들도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soso한 삼시세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밥족들을 위한 영양만점'볶음김치 덮밥' (0) | 2018.01.18 |
---|---|
건어물 단짠단짠 밑반찬 '아귀채 간장볶음' (0) | 2018.01.17 |
알고보면 쉬운 메인요리 '돼지갈비찜' (0) | 2018.01.13 |
토마토소스와 고추장의 화합 '토마토소스 떡볶이' (0) | 2018.01.12 |
고추라고 다 맵나요? '모닝고추 된장무침' (0) | 2018.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