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로 만들어 본, 감칠맛이 끝내주는 '황태 북엇국'
북엇국은 숙취해소에 좋아 술을 마신 다음날 드시면 아주 좋다고 하죠?^^
바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 성분이 많아서 인데요.
콩나물까지 보태어 국을 끓여드시면 부족한 비타민까지 충족된다고 하니~
오늘은 무우와 콩나물까지 총 동원해서 끝내주는 국물맛을 뽑아볼까 해요.^^
북엇국을 끓일 때, 딱딱하게 말린 북어를 물에 살짝 불려서 사용해 보셨나요?
TV에서 백종원씨가 가르쳐 주신 비법이기도 한데요.^^
물에 살짝 불리기만 했는데도 식감이 완전 달라지는 반전의 과정!
맛도 비쥬얼도 끝내주는 '북엇국' 시작합니다.^^
▶ 황태 북엇국 ◀
북어(70g), 무(한줌), 콩나물(한줌), 대파(1대), 두부(1/3모), 달걀(2개),
간마늘(1), 참기름(2), 국간장(1), 소금(조금), 다시육수(5컵)
물에 10분간 불린 황태, 나박썰기한 무우 한줌, 콩나물 한줌과
대파 1대, 두부를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불린 황태와 무를 넣고 참기름 2숟갈을 넣어 살짝(1-2분간) 볶아주세요.
다시 육수가 있으시다면 육수를 5컵 부어주세요.^^
맹물 보다는 육수를 이용하시는게 깊은 맛이 나겠죠?ㅎㅎ
이내 끓기 시작했어요. 벌써 국물색이 뽀얀 곰탕같아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콩나물과 간마늘(1)을 넣고 또 한소끔 끓여줍니다.
그사이, 달걀2개에 파를 총총 썰어 넣고 풀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두부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풀어둔 파와 계란도 함께 넣어준답니다.^^
마지막 간은 국간장 1스푼과 소금 2꼬집~
간장으로만 간을 하시는거 보단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
소금으로 살짝 부족한 간을 보완해주시면 좋아요.^^
시원하고 감칠맛이 끝내주는 '황태 부엇국'이 완성 되었습니다.^^
깊은 맛을 내어주는 다시육수와, 시원한 맛을 담당해 주는 무와 콩나물
담백한 단백질 맛을 내주는 황태가 어울러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자신있게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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