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을 가실 때, 고기는 맛있는데 고기에 곁들여 나오는 겉절이가 맛이 없다면???
난감하시겠죠...^^;;
아무리 맛있는 고기라도 계속해서 고기만 먹는다면 물리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곁들여 먹는 채소겉절이는
고기의 맛을 질리지 않게 해 줄뿐만 아니라,
맛적인 면에서도 영양적인 면에서도 보완작용을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오늘은 텃밭에서 자란 가을 상추를 따와서 파와 함께 간단하지만 입맛 당기는
한 점 먹을 고기를 두 점, 세 점 먹게 만들어 줄
'파&상추 겉절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꼭 알아두면 좋은 겉절이 레시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상추 겉절이 ◀
상추(손바닥크키,15장), 대파(1대), 어린잎(2줌)
양념장 → 다진마늘(1), 고춧가루(1), 간장(1),
올리고당(1.5), 설탕(1), 까나리액젓(1.5), 참기름(2), 통깨
아삭이는 상큼한 겉절이
고기의 맛을 더 배가 시켜줄 '파&상추 겉절이' 입니다.^^
겉절이에 들어가는 재료로는 상추를 기본 베이스로
냉장실에서 뒹구는 어린잎 채소가 있길래 대파와 함께 넣어보았습니다.
손바닥 크기의 상추 15장, 어린잎 2줌, 대파 1대~준비!
(양파,당근,양배추,부추 모두 활용가능! ^^)
양념장이 가장 중요하죠? ^^
다진마늘(1), 고춧가루(1), 간장(1),
올리고당(1.5), 설탕(1), 까나리액젓(1.5)
고기를 드시는 동안 겉절이에 물이 생기지 않게 식초 생략!^^
까나리액젓이 없으시다면 멸치액젓을 사용하셔도 무방하시구요.
제주돼지고기 드시러 가시면 젓갈에 고기를 찍어 드시잖아요?
그처럼 겉절이에서 감도는 젓갈향이 고기를 더 맛나게 해주는거 같아요.^^
채칼이 없으신 경우, 대파 채써는 요령이에요.^^
대파 한쪽면에 반만 칼집을 넣어 펼쳐줍니다.
그리고 결 따라 세로로 펼쳐 눌러 채썰어 주시면 끝!
간단 하죠? ㅎㅎ
큰 볼에 상추를 손으로 찢어 넣고, 어린잎과 대파를 모두 넣어
준비된 양념장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언제나 그렇듯 마무리는 통깨 솔솔~ㅋㅋ
젓갈향이 고기의 맛과 잘 어울려
마지막 한 점까지 맛나게 먹을 수 있었던 '파상추 겉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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