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한 삼시세끼

미니양배추가 들어간 '짜장소스'만들기

♥로망띠끄♥ 2017. 3. 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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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미니 양배추를 넘 좋아해요. 

그래서 미니양배추를 4등분해서 자른 뒤, 소금&올리브유 톡톡해서 구워서 자주 먹는되요.


오늘은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미니양배추로 짜장소스를 만들어 볼까해요.


짜장소스엔 전분성을 띄는 감자를 넣지 않고 만들어볼께요. 


왜냐면 짜장면집에서 사먹는 소스처럼 푹 끓여진~야채들이 삶아진 듯한 식감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예요.^^ 


감자같이 전분있는 재료를 넣으면 아시다시피, 


계속 옆에서 저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래서 저는 오늘 감자 빼고 각종 야채를 넣고 푹 끓일 예정이예요.




▶▶ 짜장소스 만들기 ◀◀


햄(돼지고기), 당근, 표고버섯, 양파, 애호박, 미니양배추, 짜장가루, 올리브유


1. 표고버섯,당근,햄,애호박,양파 준비된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2. 올리브유 3바퀴 둘러서 야채가 반이상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3. 볶아진 야채에 물을 자작하게 충분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저는 야채가 빨리 익으라고 뚜껑을 닫고 10분정도 끓였어요.



4. 물에 잘 녹는 과립형 짜장소스를 3-4번에 걸쳐서 넣어서 저어 주세요.




5. 미니양배추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따로 소금&올리브유로 반쯤 익혔어요. 

이대로만 먹어도 참 맛있는 아이예요.^^


6. 끓는 짜장소스 마지막에 구워진 미니양배추를 넣어주세요.


7. 짜장소스 완성.


김치만 있어도 맛난 한끼 식사가 되는 일품요리 짜장소스였습니다.^^





※ 미니 양배추의 효능 ※


본래 벨기에 등 유럽과 서양에서 즐겨 먹는 채소로 브뤼셀 싹양배추(Brussels sprout), 방울다다기양배추라고도 불린다

보통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작물이지만 줄기의 끝에서 자라는 양배추와는 달리 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방울양배추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저장성이 좋아 신선한 채소가 부족한 겨울철에 환영받는 채소다


방울양배추는 건조한 날씨때문에 겨울만 되면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다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해 항염증 기능이 있기 때문.


귀엽고 앙증맞은 크기와는 달리 방울양배추의 효능은 일반 양배추보다 강력하다

방울양배추는 일반 양배추에 비해 비타민이 매우 풍부하다. 일반 양배추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K를 비롯해서 비타민A는 약 5, 비타민C1.5배가량 더 함유돼 있다.


방울양배추는 설포라판 성분도 일반 양배추에 비해 두 배 가량 많이 함유되어있다

설포라판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항암 기능, 항염증 기능도 있다


뿐만 아니라 방울양배추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당뇨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방울양배추는 일반 양배추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단맛이 나기 때문에 겉잎을 떼고 꼭지 부분만 잘라내면 과일처럼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조리법은 양배추와 비슷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익힐수록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굽거나 쪄서 먹으면 더 맛있다

과하게 익히면 쓴 맛이 올라오니 시간 조절을 잘 해야한다.


익히거나 날것의 상태로 샐러드, 샌드위치에 활용하기 쉽다. 방울양배추는 소스를 곁들이거나 

스튜 등으로 만들어도 좋고 각종 고기 요리와 함께 먹어도 훌륭하다


크기가 작은 만큼 피클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무르는 속도가 비슷한 

오이와 함께 피클을 담가두면 새콤하게 즐길 수 있다.


동전 크기 양배추라 불리는 방울 양배추가 슈퍼푸드로 선정됐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이 동전 크기 양배추1월에 먹을 수 있는 슈퍼푸드로 선정했다.


동전 크기 양배추인 브뤼셀 스프라우트에는 황산화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색다르게 먹으려면 양배추처럼 채를 썰어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일반 양배추와 달리 나무줄기에서 자라는 특징이 있는 동전 크기 양배추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있고 칼륨과 철 등 무기질도 풍부하며 식감이 부드러워 샐러드용 채소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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