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호동 아이존빌 정문쪽 상가에 생긴 제주대패고기 전문점 '대패의 정석'을 방문했어요.^^
씹는 맛보다는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저는 제주 대패라는 말에 혹해서~가게 되었답니다.ㅋㅋ
"진짜! 제주돼지야?"
젤 먼저 든 의문이였어요.^^ 일단 먹어보러 가보는거죠~
전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사람이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사람이 많다는건???? 맛난다는 좋다라는~공식이 성립할 때가 많은 법이죠!ㅋㅋ
저희 가족은 일단 제주꽃대패를 주문해보았어요.
사진이 빠져있네요.ㅜㅜ 먹기 바빳네요.ㅋㅋ
목살처럼 살코기가 많고 좀 두꺼운 대패였는데요.
흠... 다이어트 중이시거나 기름,지방을 제외하고 드실 분들께 좋을 거 같았어요.^^;
그 다음으로 주력메뉴, '제주대패삼겹'을 시켜보았답니다.
적당히 들어간 지방과 살코기~얇은 대패질감! 딱~제 입맛이였어요.^^ 굳!!!
고소하니 정말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과 함께 8인분을 쓱싹!
여기는 단체석 방이에요.
홀에서 좀 멀리 떨어져있는 방이라 조용한 식사가 가능해서 좋을거 같았어요.
오픈 시간은 12시 점심시간에 맞춰 오픈을 하네요.
셀프코너에는 채소겉절이,김치,콩나물,쌈채소,마늘과 고추, 각종 소스류가 있구요.
홀에서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노는걸 바라볼 수 있게 통유리로 놀이방을 꾸며놓았네요.
놀이방 아이들은 놀면서 저렇게 티비를 더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주방 들어가는 좌측이 단체석룸이랍니다.
놀이방 시설이 새거라 그런지 깔끔~깔끔~★
대패의 정석! 제주포크! 정말 제주 돼지 맞았네요.^^
일반 대패와는 다른 고소한 맛~이!!!!
축산물 등급판정 확인서와 도축검사증명서가 다른 가계들과는 달리 복도 입구 게시판에 붙혀져 있었어요.^^
믿고 먹는 제주돼지!
'하영듭서'~~~제주방언이네요.^^ 맛있게 많이 드세요~라는 말에 충실하고자???
저는 이틀 뒤, 또 가게를 찾아가 고기를 열심히 구워 먹었답니다.^^
육지에서 제주생삼겹을 접할 기회는 있었지만~제주대패를 접할 수 있는 가게는 없었거든요.
제가 사는 가까운 곳에 이런 식당이 생겨서 새로운 느낌이였어요.^^
진해에 오실 일이 있으실 때, 가볍게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으실 때, 강력추천 해드리는 맛집!
제주대패고기 전문점 '대패의 정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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