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에서 수제햄 부대찌개와 철판 닭갈비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창원 팔용동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부모님들과 함께 철판 닭갈비를 먹기위해 창원 홈플러스로 갔답니다.
홈플러스 매장 1층(아울렛방면) 출입구 쪽에 위치해있구요. 가계 규모는 꽤 넓고 깨끗했답니다.^^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테이블이 거의 다 찻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어요.
눈에 익은 '원할머니' 마크가 반갑네요.^^ 전 원할머니 보쌈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미 맛에 대한 점수를 30점 먹고 들어가는 편파적인 후기 들어갑니다~ㅎㅎ
우리나라에선 거의 독보적인 부대찌개 브랜드가 있죠~??
그런 독보적인 메뉴시장에 원할머니가 새로이 프랜차이즈를 시도 했을 때는 정말 시도 자체가 대단한거 같아요.
국내산 돼지고기 훈연 수제햄!
100% 사골육수와 소고기!
철판닭갈비 닭다리살만을 이용!
부대찌개와 떡갈비 set.
세트 메뉴는 소수가 여러가지 맛을 보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한 메뉴얼이죠?^^
저희가 오늘 먹어볼 철판 닭갈비가 보이네요.^^ 쭈꾸미는 아주 매운가봐요~
매운건 다음에 스트레스 바짝 받았을 때, 먹어 보는걸로 하구요~
철판 닭갈비를 주문합니다. 닭갈비를 다 먹은 뒤에는 날치알 볶음밥으로! 우후훗~톡톡!
주문 테이블들을 휘익~둘러본 바, 거의 50:50의 비율로 부대찌개와 철판닭갈비를 주문하시고 계셨어요.
그 뜻은 둘다 음식 맛이 괜찮다는 객관적인????? 평판이 성립한다고 봐도 되겠죠??^^
기본 상차림으로는 마카로니샐러드, 깻잎, 쌈무, 오이냉국이 나왔어요.
상추도 없네? 피클도 없네?ㅋㅋ 그런 생각을 좀 하긴 했어요..ㅎㅎ
쌈 매니아로서 채소부분이 취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철판 닭갈비 3인분 입니다. 철판이 진짜 두껍고 컷어요. 철판은 또 눌려서 먹는 맛이 제맛이죠^^
하!지!만~ 양념이 있는 경우는 말이 달라져요~ㅋㅋ 금방 타 버리거든요.^^
그래서 닭갈비를 드실 때는 처음엔 센불로 볶으시다가 열이 오르면 중불과 약불로 줄여 주셔야 한답니다.
저희 엄마~의 날렵하신 손놀림으로 닭갈비가 볶아지고 있습니다.^^
여기는 유oo네 처럼 볶아져서 나오지 않구요. 직원이 와서 볶아주고 가시지도 않아요.
그냥 손님이 직접!!! 메뉴판 보시면 적혀 있죠~ Self!!!!! 라고요~
직접 불조절 해가시면서 맛나게 볶으셔야 해요^^;
저는 40년 경력의 주부님이 계셨기에 하나도 누르거나 태우지 않은 온전하고 맛있는 닭갈비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깻잎 깔고~쌈무 하나 올리고~떡사리+닭다리살+양배추+깻잎순을 차례로 올려 먹어봅니다. 과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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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나요!!!! 대박!!! 쌈야채 작은거? 괜찮아요~
직접 볶아먹어야 하는 약간의 수고로움? 괜찮아요~
저희 부모님들도 완전 만족하신 철판 닭갈비!!!!
두분 모두 다시 오자고 3번이나 말씀하신~ㅋㅋ 그 정도로 닭갈비의 맛을 칭찬하셨답니다.
생각외로 알찬 양의 닭갈비를 다 먹은 후, 날치알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직원분들께서 직접 맛나게 볶아주세요.^^
아시죠?? 그 식감~ 톡톡 터지는 입 안의 향연~~~~~♡♡♡
닭갈비의 양념도 맛난데...날치알과 만났을 때는~ 정말 대박!!!
볶음밥이 주인공이 되는 반전의 시간이죠~ㅋㅋㅋ
이런 건 다 아시는 그 맛이라 설명 안드려도 아실꺼에요.^^ㅋㄷㅋㄷ
진짜 진짜 맛나다는 말 밖에는~ㅋ
가계 앞쪽 카운터옆에는 원산지 표시판이 크게 걸려있어요. 제가 먹은 닭다리 닭갈비는 브라질산이네요.
닭갈비를 먹고 나오면 온 몸에 그 냄새가 엄청나게 베이는건 어쩔수 없죠???? 근데 저 대형 공기청정기 덕분인지
음식을 먹고 나와서도 몸에서 음식냄새가 거의 나지 않더라구요??? ㅋㅋ신기방기~
가게의 정중앙 상단에 따~악 자리 하고 있는 대형 공기 청정기~
다음번에 방문 할때는 철판닭갈비 작은거랑 부대찌개 작은걸 동시에 시켜서 맛 볼려고 해요.^^
창원 팔용동의 맛집으로 자신있게 소개하는 원할머니 프랜차이즈 '박가 수제햄 부대찌개 & 철판 닭갈비' 강력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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