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식단 4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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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큰 딸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를 왔어요.

그래서 한 끼의 식사를 대접했죠~

근데 그 친구의 표정이 안좋은 거에요..'아~ 반찬이 맘에 안드나 보군아!'

딱 눈치 챗죠~홍홍

식판을 보더니 한숨을 쉬면서 (참고로 초2학년 이랍니다.^^)

"이모~저는 가지 못먹어요. 이거(부추 겉절이)도 못먹어요. 토할지도 몰라요"

반면에, 저희 딸 9살, 6살은 크게 맵지 않고, 크게 짜지 않으며, 날 음식만 아니면

편식 없이 잘 먹는 편이라 군말없이 맛나게 먹고 있었다지요.^^

어제 저녁의 메뉴는 돼지목살스테이크, 가지간장볶음, 부추겉절이, 무생채 였거든요.

나름~ 조합을 이룬 식단이였는데 영~ 친구가 맘에 안들어 해서 안타까웠네요.^^

다음엔 친구들 초대하면 볶음밥이나 카레, 하이라이스를 해야겠다고 다짐해 보았답니다.ㅎㅎ

우리모두 편식없는 아이로 키우기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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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케이준치킨 샐러드

두부참치 채소전

오이생채

마늘종 견과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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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참고

 [soso한 삼시세끼] - 단백질,칼슘가득한 '두부참치 채소전'

 [soso한 삼시세끼] - 뚝딱뚝딱 양념이 잘 베인 5분요리 '오이채무침'

 [soso한 삼시세끼] - 10분 간단반찬 '마늘종 아몬드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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