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식단 66st.

---

고등어 철이 끝나가는 끝자락에 생물을 두마리 사와서 조려봤어요.

무우도 맛나는 계절~^^

뚝배기에 무우를 깔고, 고등어를 올려 양념을 둘러 보글보글 끓이다 보니 입맛이 돋네요.^^

아이들은 무우 한 점과 살코기만을 발라서 줘보았어요.

속살이 도톰하니~고소하고 맛난다고 잘 먹어줬어요.^^

머리 좋아진다고 구슬리니, 생선을 그닥 좋아하지 않던 큰 따님도 어떻게든 다 먹었네요.ㅋㅋ

순두부 된장이 남아 데펴보았는데

두부가 다 부서져 멋대가리는 좀~~ 많이 없어요.^^;;

작은 딸은 된장찌게에 밥을 비벼 반찬을 하나씩 돌아가면서 올려먹습니다.

이유식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정말 많이 컷구나 했어요....^^

내일은 1주일치 반찬을 하는 날이네요.

어떤 식재료를 사와야 할 지....고민 하는 밤입니다.^^;;

---

현미쌀밥

순두부 된장

고등어 조림

일미 무침

가지 볶음

---

조리법 참고

[soso한 삼시세끼] - 된장 덮밥식 '순두부 된장찌개'

 [soso한 삼시세끼] - 서민적인 생선! 오메가-3 가득한 '고등어조림'

 [soso한 삼시세끼] - 냉장고에 넣어도 말랑말랑한 '일미무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