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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닭볶음탕 근처맛집 어디? 여기~^^)환절기 몸보신에 좋은 '닭볶음탕'

by ♥로망띠끄♥ 201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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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환절기와 미세먼지로 인해 면역이 떨어지기 쉬운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볼 겸

 '닭 한 마리'요리를 해보았습니다.

 

닭요리는 가격도 착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조리법으로도 '요리'라는 이름으로 

재탄생시키기 좋은 식재료인 거 같아요.^^

 

'고기라면 뭔들~' 이라는 진리일까요?ㅎㅎ

 

우리는 한여름 삼복더위에도 '닭'을 이용해 몸보신을 하는 나라죠?

 

하지만 '닭'요리는 한여름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어오는 환절기에도 

아주 좋은 몸보신 식품이라는 거예요! ^^

다가올 추위에 대한 면역을 한층 UP~시켜줄 수 있는 몸보신 메뉴.^^

 

제가 오늘 준비한 메뉴는 밥과 함께 먹기 좋을 '닭볶음탕'이랍니다.

 

준비 소요시간 30분!

만들기도 쉽지만 레시피 대로만 만드셔도 99% 성공하실 메뉴~랍니다.^^

 

게다가 오늘은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네요.

오늘 저녁 식탁은 '닭볶음탕'으로 어떠세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  닭볶음탕  ◀

닭 한 마리(1kg), 감자(2개), 양파(1개), 당근(1개), 양배추(한 줌)

당면(조금), 새송이버섯(1개), 대파(1대), 고추(조금), 소주(소주컵 2잔)

 

※ 양념 - 간장(200ml), 올리고당(150ml), 맛술(10ml), 

생강가루(0.5ts), 다진 마늘(1), 참기름(4)

 

 

닭 한 마리가 다 들어가 있는 한 접시! ^^ 

'닭볶음탕'으로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드셔 보세요.

 

 


 

당면은 미리 20-30분 전 불려 나 주시면 쉽게 익어서 편하답니다.^^ 

 

닭요리의 시작은 잡내 제거입니다.

가장 빠른 시간 잡내 제거가 가능한 "살짝 데쳐내기!"

 

우유에 담가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버려지는 우유도 아깝거니와 ㅋㅋ

데칠 때 소주를 2컵(소주잔) 살짝 넣어 주시기만 해도 야들야들 잡내 없는 '닭'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늘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답니다.^^

 

데쳐 낸 닭고기는 채반에 받쳐 기름기를 쏙 빼줍니다.

데칠 땐 속까지 익히실 필요는 없으세요.^^ 5-6분 정도만 데쳐 주시면 된답니다.

 

 

웍에 데쳐진 닭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채워줍니다.

재료가 잠귈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오늘의 '닭볶음탕'의 맛을 좌우할 황금 레시피 양념입니다.^^

 

간장(200ml), 올리고당(150ml), 맛술(10ml), 생강가루(0.5ts)

다진 마늘(1), 참기름(4)

 

 

닭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양념장을 투하! 

 

양념 색이 곱게 물들 수 있게 뚜껑을 닫고 속까지 익혀줍니다.

 

그 사이, 야채를 준비해 줍니다.

 

감자(2개), 당근(1개), 양파(1개), 새송이버섯(1개), 양배추(1줌)

 

 


고추와 대파(1대)도 잘라서 준비해 줍니다.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청양고추를~

저와 같이 매운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모양만 고추인 오이 고추를~ㅋㅋ

 

캐러멜 소스나 커피를 넣지 않고서도 간장 옷이 이쁘게 잘 입혀졌네요.^^

이쯤 되면 고기 속까지 아주 잘 익었을 거랍니다.

 

그럼 이제 채소류를 넣어 줄 차례인데요.

 

야채를 넣는 순서는 잘 안 익는 것부터랍니다.^^

당근을 큼직큼직하게 썰으셨다면 감자와 함께 넣어주시면 되겠죠?

 

전 오늘 당근 모양내기 할 거라고~ㅋㄷㅋㄷ 

얇게 썰었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을 예정이랍니다.

 

 

 

감자가 얼추 익었다 싶으실 때, 나머지 채소들을 다 함께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기 시작하면 채소들도 한 김 죽어서 차분해졌죠?

 


 

이때, 불려 주었던 당면을 넣어주세요. 마지막 단계랍니다.^^

당면을 냄비 아래쪽으로 쓱쓱 밀어 넣어~익혀 주세요.

 

뜨거운 김이 남아 있을 때, 대파를 올려 섞어주시고 

통깨 솔솔 뿌려 당면이 퍼지기 전에 맛있게 냠냠~~~~★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간단한 조리시간으로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닭볶음탕'편이었습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 날에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밥상

으쌰 으쌰 힘이 솟게 만들어줄 '닭볶음탕'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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