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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젤리같은 식감의 식이섬유 가득 '새송이곤약조림'

by ♥로망띠끄♥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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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딸들이 어릴 때 부터 '젤리'라고 좋아했던 식재료!

'곤약'을 준비해 보았어요.^^


'곤약'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주성분인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보니 장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인데요.


곤약의 식감이 마치 곰돌이 젤리 같은 느낌을 주어서 인지 아이들도 참 좋아한답니다.


어묵탕에 넣어주기도 하고, 샐러드에 넣어 주기도 하고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과 함께 주어도 아주 맛나게 즐길 수 있는 '곤약'


오늘은 미니새송이 버섯과 함께 곤약을 간장에 졸여

씹는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도록 해볼려고 해요.


조림은 보관기간이 다른 반찬에 비해 길어서 밑반찬 요리로 유용한 방법이랍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식감도 즐거운 '곤약 밑반찬'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새송이 곤약 조림 


곤약(1팩, 600g), 미니새송이버섯(2줌), 

간장(8), 올리고당(6), 후추, 통깨, 물, 소금(데치기용)



오독오독 씹히는 질감이 재미난 '곤약버섯조림'




곤약 1팩(6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한스푼을 넣고 데쳐 주세요.


곤약을 데치는 이유는 곤약이 가지는 특유의 향을 없애기 위해서인데요.

소금과 식초를 넣고 데치기도 하고~

간단하게 '소금'만 넣고 데쳐 주셔도 된답니다.^^


데쳐낸 곤약을 채반에 담고 흐르는 찬물에 헹궈 주었어요.^^


웍에 데쳐낸 곤약과 미니새송이버섯(2줌)을 함께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물의 양은 재료가 살짝 잠귈 정도로만 부어주세요.^^ (사진 참고)

버섯에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감안해서 부어 주었답니다.


여기에 간장(8)


올리고당(6)


후추를 살짝 뿌려 주신 뒤~




바글바글 끓여 졸여주시기만 하면 끝! ^^


간장소스가 완전히 흡수되어 빛깔 좋게 졸여졌네요.^^


달콤 짭짤한 곤약버섯조림으로 

아이들도 저도 장이 튼튼해 질 것만 같네요.ㅎㅎ



이번 주 우리집 밑반찬 뭘 하지? 고민하시는 우리 주부님들께 살포시 권해보는


씹는 식감이 재미난 '새송이곤약조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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