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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기름끼 쏙 뺀~건강한 '어묵양파볶음'

by ♥로망띠끄♥ 201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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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생선살에 밀가루와 부가적인 재료를 추가하여 반죽을 한 뒤,

기름에 튀겨내는 음식이에요.


한 때는 시중에 판매되는 어묵들 대부분이

 바른먹거리가 아닌 관계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생선살에 반죽을 하고

재생 기름에 튀겨낸다고 하여 기피하는 식재료이기도 했죠. ㅠ.ㅠ


떡볶이, 오뎅탕, 어묵볶음....정말 배신감이 들 정도 였지요.(ㅡ,.ㅡa)


여기서 제가 알려 드리고 싶은 Tip!

제품의 이름! 명칭에 속지 말기~


보통 식재료 구매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깨끗함, 순수함, 본질에 충실한 듯한 제품 명칭에 혹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성분표시를 조금만 자세히 보시면 '반전'이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 경우가 많아요.


'난 성분 표시를 봐도 전혀 모르겠다!!!'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저의 또 다른 Tip!

가공식품 '어플'을 활용하라!


요즘은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워낙 높은지라

어플들의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가능 하다는 사실!!! ^^


제품명만 넣으면 성분표시와 함께 초록불, 빨간불, 주황불처럼....

위험의 정도를 쉽게 알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어플들이 많답니다.


적극 활용해 보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


전 아이들의 반찬을 준비하는 엄마인지라~

가공식품은 왠만하면 사지 않지만~

어플을 활용해서 한번씩 국민반찬 '어묵볶음, 어묵조림, 어묵탕'을 즐기는 편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어묵을 사용하기 전!

뜨거운 온수로 어묵의 기름을 어느정도 제거한 뒤 조리를 시작해요.


삶아 데쳐 사용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시긴 하던데~

사실, 그리까지 하면 어묵의 맛이 소멸되는거 같아 

간단하게 온수샤워 정도를 추천해 드린답니다~^^


그럼 국민밑반찬! '어묵양파볶음'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묵양파볶음  ◀


두꺼운 사각어묵(4장), 양파(1개), 파프리카(1개)

다진마늘(1), 간장(3), 올리고당(3), 물(100ml), 후추

참기름(1), 통깨



달달 짭쪼름한 밥도둑 어묵 밑반찬! 

'어묵양파볶음' 입니다. ^^




두꺼운 사각어묵 4장,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분량을 

굵직굵직 하게 썰어 준비해 줍니다.


저는 기름을 쓰지 않기 위해 채소와 어묵을 함께 볶았어요.

중불로 살짝 볶다보면 양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조림간장양념을 준비해 줄께요.^^


다진마늘(1), 간장(3), 올리고당(3), 후추


살짝 볶아진 어묵채소에 믹스해둔 조림간장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물 100ml을 추가로 부어 주신 뒤,

양념이 완전히 스며들 때 까지 저어가면서 졸여 주시면 된답니다.^^




어묵볶음이 촉촉하게 잘 졸여졌으면 가스불을 끄고서

참기름 한 스푼과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 해 줍니다.


냉장실에서 금방 꺼내어 먹어도 촉촉함을 유지하는 맛있는 '어묵양파볶음'이였습니다.^^


건강한 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즐겨보는

오늘의 밑반찬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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