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과 철이 풍부한 건강식품 '비름나물 무침'

오늘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효능을 가지는 '비름나물 무침'을 준비해 보았어요.

비름나물의 효능은 칼슘과 철이 풍부하다는 것!

항암,항산화작용,간기능개선 등에 아주 좋다 하여 현재 각광받고 있는 건강식품 이기도 하답니다.^^

사실 저희 부모님 세대만 하시더라도 '비름나물'은 들에 지천으로 깔린 잡초와 같았다고 해요.

먹지 못하는 잡초, 풀들 사이에서 아무렇게나 자라 발에 치이는 그런 '풀' 같은 존재 말이죠.ㅋㅋ

하지만, 요즘엔 '비름나물'이 가지는 효능과 성분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신분상승을 톡톡히 하고 있지않나 싶네요.ㅎㅎ

'비름나물'은 불호가 거의 없는 식품이에요.

특별한 향과 진한 맛을 가지고 있는 재료가 아니다 보니,

남녀노소 드시기에도 전혀 부담없는 알짜배기 식재료랍니다. ^^

오늘 제가 선보일 '비름나물 무침'은 된장과 간장으로 맛을 낸~

건강반찬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비름나물 무침 ◀

비름나물(350g), 된장(2), 국간장(2), 올리고당(1), 참기름(2), 통깨

영양적인 면으로 다가가는 '비름나물 무침'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비름나물 다듬기를 해줄거에요.^^

모든 나물이 그렇듯 정말 전처리 만큼 귀찮은게 없는 법이죠~

흠흠..

비름나물은

모두 식용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진에서 처럼 굵은 줄기만 제거해 주시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아요.

굵은 줄기를 모두 제거하고 윗동 부분만을 담아낸 모습입니다.^^

비름나물은 굵은 줄기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윗동 부분만을 사용합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아! 저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하실 듯 한대요~?^^

집 주변 공터에도 들과 밭에도 참 흔하게도 피어있는 '비름나물'이랍니다.

비름 나물을 데치기 전,

반드시 손질 된 비름나물을 3-4번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받쳐 둡니다.

"데치고 나서 많이 헹구지 뭐~"하고 계신다면~

영양성분을 잃은 빈껍질만 드시게 되는거라 여기시면 될거 같아요. ㅡㅡ

그러니 데치기 전, 깔끔하게 세척해서 사용해 주시면

데쳐진 비름나물은 간단한 냉수마찰만 하면 되니

영양손실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어줄 것이랍니다.^^

큰 냄비에 소금을 한 스푼 넣고 비름나물을 살짝 데쳐줍니다.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350g의 비름을 저는 3-4분가량 데쳐주었답니다.^^

데쳐진 비름나물은 찬물에 간단히 헹구어 주세요.

데쳐진 채소를 찬물에 오래 방치하게 되다보면 영양손실이 커지니

속전속결 하시길요.^^

데쳐진 비름나물은 물끼를 꼬옥~짤아내고

저염된장2, 국간장1, 올리고당1, 참기름2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비름이 가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된장양념의 구수함이 잘 어울러진 '비름나물 무침'이 완성 되었습니다.^^

큰 한 봉지에 2천원정도 하니~ 가격도 경제적이고 영양소까지 착한 '비름나물'

오늘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