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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바삭한 '견과류 멸치볶음'

by ♥로망띠끄♥ 2017.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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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볶음은 누구나 손쉽게 하시는 기본 반찬메뉴이죠?

조리법이 같음에도 집집마다 식감도 다르고 맛도 다르구요.^^


조리법도 다 거기서 거기인 듯 한데도 원하는 식감이 안나와서

 '이게 뭐라고!'ㅋㅋ 싶을 때도 있으실 꺼에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셨거든요.^^ 


저희집에 오셔서 제가 한 멸치볶음은 바삭하고 더 고소한데 왜 집에가셔서 똑같이 따라해도


눅눅하고 멸치가 안바삭거리신다고 푸념을 하셔요.


오늘은 바삭하면서 멸치가 자기들끼리 달라붙지않는 방법으로 멸치를 볶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견과류 멸치볶음 ★

잔멸치(150g기준), 잣 한줌, 호두 한줌, 아몬드 슬라이스, 올리고당, 올리브유, 마요네즈, 통깨


1. 견과류와 멸치를 '중불'에서 수분을 날린다는 느낌으로 살짝 볶아주세요.

2. 꼬들하게 볶아졌다 싶을 때, '중불'에서 올리브유를 3바퀴 돌리시고 재빨리 볶아주세요.

(이 단계에서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요.^^)

3. 멸치가 반쯤 익혀진 정도에서 올리고당을 2바퀴(4스푼정도) 돌려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조리중에는 계속 쉬지않고 볶아주셔야 타지않고 딱딱해 지지 않아요.부지런히 계속 섞어주세요^^.)

4. 올리고당을 넣고 골고루 발렸다 싶으실 때, 불을 끄시고 마요네즈 2스푼 넣으셔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tip.마요네즈가 들어가면서 멸치와 견과류들이 덩어리 지지 않게 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으세요.^^)

5. 통깨를 뿌리시면 고소하고 바삭한 멸치견과볶음이 완성입니다.^^




타지않게 계속해서 저어주시는 것과 재빨리 양념을 버무리시는게 관건이에요. 

손이 느리시다면 차라리 불을 끄고 양념붓고 다시켜고 하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바삭한 식감의 멸치 볶음 꼭 성공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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