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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떡국떡으로 만들어 본 '간장떡볶이'

by ♥로망띠끄♥ 201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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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맵지 않은 간장떡볶이를 해볼려고 해요.

궁중떡볶이를 응용해서 소고기를 넣을꺼구요. 떡볶이떡 대신~ 냉동실에 보관 중이던 떡국떡을 이용해 보았답니다.^^

살짝 냉장고 털어먹기의 스멜~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간단한 주말의 점심식사로 혹은 오후 간식으로 이용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자아~그럼 떡국떡으로 만들어 본 '간장 떡볶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간장 떡볶이 ※

떡국떡(3컵분량), 소고기(150g), 대파(1뿌리), 양파(대 1/2개), 새송이버섯(2개), 파프리카(1개), 양배추(1/5쪽),

고기양념 - 간마늘(1ts), 간장(1), 후추

★ 떡볶이 양념 - 간장(반컵), 올리고당(반컵), 고춧가루(1-선택적)


팬에 소고기를 넣고, 간마늘(1ts), 간장(1), 후추로 밑간을 해 주세요.


전 소고기 간거와 샤브용 부위가 남아있어서 몽땅 털어넣었어요.ㅋ

(냉장고 털어먹기~들통이 낫네요.^^;;)


소고기 양념이 잘 베이도록 10분쯤 두었어요. 대파도 미리 잘라두었구요.^^


떡볶이에 들어갈 채소 준비해 놓으시구요. 


이제 소고기와 대파를 센불에서 볶아주세요.


준비해 둔 모든 채소를 몽땅~ 넣으시고 센불로 볶아주세요.




이렇게 모든 채소가 한김 죽으면 불을 잠시 꺼놓으시고~ 떡국떡을 준비해주세요.


손이 빠르신 주부님들이시라면 동시동작으로 채소를 볶는동안, 다른쪽에선 떡을 데치고 계시면 되겠죠?? ^^


떡국떡을 미리 물에 불려놓았던 터라, 살짝만 데쳤는데도 금방 말랑해졌어요.^^

채소랑 다시 물을 붓고 졸일거라 쫀득할 때 빼주셔야 해요. 튕튕 불 정도로 데치시면 아니되세욤~★


살짝 볶아진 채소 위에 떡을 넣고서, 간장(반컵), 올리고당(반컵)을 넣으시고 물 1컵반정도 부어주세요.


양념이 잘 베이도록 중불에서 10분정도 졸여주세요. 

마지막엔 통깨와 후추로 마무리.^^


여기까지가 계획된 '간장 떡볶이' 조리과정이였구요. 번외편으로~


매운 고춧가루 한스푼을 투하 했답니다.^^

고추장1스푼, 고춧가루 1스푼을 추가해서 드시면 고추장떡볶이가 되겠죠??


이런걸 일타쌍피라고.....한다죠???ㅋ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장떡볶이' 간단하지만 영양가 가득한 한끼 식사대용으로 강추 하고 싶네요.


이번 주말~ 외식말고 간장떡볶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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