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볶음은 우리 식탁에 오르는 단골 밑반찬이죠? ^^
가장 쉬운듯 하면서도 가장 원하는 식감을 살리기가 어렵기도 한 반찬인데요.
촉촉한 멸치볶음?
바삭한 멸치 볶음?
오늘은 과자처럼 바사삭 씹히는 고소한 식감의 멸치볶음을 선보일려고 해요.^^
이가 좋지 않으신 분들께도 전혀 무리 가지 않을 정도로~
멸치를 싫어하는 성장기 어린이들도
과자처럼 재미난 식감을 느끼며 먹일 수 있는 바삭한 멸치볶음을 해볼께요.
▶ 바삭바삭 '멸치견과볶음' ◀
멸치(100g), 한줌견과(50g), 올리고당(2), 올리브유, 통깨
1.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멸치를 넣고 1~2분정도 들궈가며 수분을 날려주세요.
멸치의 비린내를 날려주는 효과와 함께 바삭한 식감을 더 살릴 수 있어요.^^
2. 수분이 날라간 멸치는 살짝 쫄깃해져요.^^
이제 올리브유를 그림처럼~(2.5스푼정도) 둘러주세요.
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시면 멸치튀김이 되오니 조심해주세요.ㅋㅋ
기름을 먹은 멸치는 살짝 튀겨진 듯한 식감과 함께 투명하게 보인답니다.^^
3. 견과류를 넣고 다같이 또 한번 볶아주세요.
저는 여러가지 견과류가 섞인 '한줌견과'를 이용했어요.^^
간식으로도 이용하고 이렇게 반찬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편하더라구요.^^
4. 올리고당 2스푼을 넣고 잘 스며들게 한 번 더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5.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 해주시면 완성!! ^^
기본적으로 멸치의 짠맛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바삭한 식감과
올리고당의 달콤한 맛이 적당히 어울려
아주 만족스러운 반찬이 완성 되었답니다.^^
전 바삭한 멸치볶음을 할 때면,
제가 한 때 맛집으로 자주 이용했었던 유명 김치찌개집을 따라
달걀후라이와 바삭 멸치볶음, 김가루를 밥에 비벼~
김치찌개를 해서 얹어 먹곤 한답니다.^^
아주 이로운 '모방'이 아닐까 합니다.ㅎㅎ
어른들도 아이들도 치아에 무리가 전혀 가지 않는~^^ 바삭한 멸치볶음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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