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마트에 가면 1주일치 장을 봐요.
장을 봐오면 냉장고에 넣고 먹을 밑반찬 3-4가지를 준비해 두고요.
매 끼니 즉석 밑반찬으로 생채나 찌개, 혹은 구이를 1~2가지씩 준비하곤 하는데요.
냉장고 차가운 반찬만 차려내기 보다는 따뜻한 반찬이 간단하게라도 올라오면 맛의 조화도
식욕 끌어올림에도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하지만...가끔은 번거로울 때도 있긴 하겠죠? ㅎㅎ
오늘은 그런 게으름이 스물스물 올라올 때, 제가 하는 간단한 즉석 밑반찬인
'참치버섯 야채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해요.^^
참치캔의 간편함과 공정과정에서 칼슘함량이 더 증가하는 참치캔의 장점을 이용한
참치요리^^
간단하게 활용가능한 따뜻한 즉석 밑반찬! 시작해보아요~
▶ 참치버섯야채전 ◀
참치캔(200g), 새송이버섯(1개), 당근(조금), 쪽파(5대), 달걀(2개)
돈가스소스(3큰술), 부침가루(혹은 밀가루 2.5큰술), 후추
금방 구워 먹는 전~은 진리입니다.^^
01
| 02
| 03
| ||
새송이버섯 | 쪽파 | 당근 |
참치야채전에 들어갈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전 양파를 넣어먹으니 맛있던데 오늘은 양파가 없어 패쓰 해봅니다.
ㅎㅎ
채소는 작게 다져주시구요.
참치는 나트륨 함량을 낮추기 위해 뜨거운 물에 샤워를 시켜 물끼를 꼬옥~ 짜주었어요.^^
그리고, 돈가스 소스를 3큰술 넣어주었답니다.^^
(돈가스 소스가 없으시다면 소금을 반스푼 넣어주시면 되세요.)
부침가루는 이렇게 가득~2큰술반 넣어주세요.^^
달걀 2개도 넣어주시구요.^^
(달걀 하나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ㅋㅋ 뒤늦게 추가해 주었답니다.^^;;)
요로케~ 한숟가락씩 떠서 후라이팬에 구워주세요.^^
돈가스 소스가 들어갔기 때문에 너무 센불에서 구우시면 쉽게 타버려요.
중약불로 앞뒤 잘 뒤집어 가시면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따로 소스를 끼얹지 않아도 짭쪼름한 밑반찬이 완성되어졌습니다.^^
전은 구워서 바로 드셔야 촉촉하고 맛나는 거 아시죠?
따뜻한 밥에 한끼용 즉석반찬으로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여러분의 밥상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길 바래봅니다.^^
'soso한 삼시세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콩나물밥&양념장' (0) | 2018.02.19 |
---|---|
아이들과 함께 먹는 '마파두부' (0) | 2018.02.14 |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끓여보는 '떡국' (0) | 2018.02.12 |
맛은 깔끔하게 영양가는 올리고! '사골들깨미역국' (0) | 2018.02.10 |
된장보다 더 구수한 '청국장' (0) | 2018.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