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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맛은 깔끔하게 영양가는 올리고! '사골들깨미역국'

by ♥로망띠끄♥ 201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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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물 맛은 깔끔하게~영양가는 up! 시켜본~

'사골들깨 미역국'을 준비해 보았어요.


사골 국물만으로 끓인 미역국은 너무 진한 구수함이 있어서

물과 사골의 혼합을 1:1 혹은 2:1의 비율로 섞어서 끓여 보았는데요.


사골 국물만으로 국을 끓였을 때보다 깔끔하고 무겁지 않은 맛이 저는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영양학적으로도 사골 국물을 과하게 드시면

인의 용출만을 증가시켜서 우리 몸의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하니

이 점을 살짝 고려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들깨는 다들 아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이죠?

제가 학생땐, 친정 엄마께서 아침마다 꿀에 절인 들깨가루 한 숟가락씩을

온 가족들에게 먹여 보내시곤 하셨더랬죠.^^


오메가-3가 풍부한 들깨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아주 좋다고 해서

들기름의 형태로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이렇게 우리 몸에 보양과 영양을 충전 시켜 줄, 들깨와 사골육수를 이용해서 미역국을 끓여볼텐데요.

과하면 뭐든 좋지 않다는 말처럼....고기! 과감하게 뺏습니다.^^


오늘은 정말 깔끔하게 미역과 들깨가루, 사골육수로만으로

 끓여보는 미역국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사골 들깨 미역국  ◀

사골육수(400ml), 불린 미역(국공기로 1.5그릇), 들깨가루(3큰술), 

참기름(2숟갈), 국간장(3), 해초소금(3꼬집)


깔끔한 영양 보양식 '들깨 사골 미역국'






미역은 물에 30분 가량 불려서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미역은 불린양 기준으로 

국공기 1.5그릇 분량에 참기름 2숟갈을 넣고 볶아줍니다.^^


1-2분 정도 볶아준 미역에 물과 사골을 2:1의 비율로 부어주었어요.

좀 더 진하게 드시고자 하실땐, 1:1 비율로 하셔도 무방하세요.^^


뽀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3)을 넣어 주시구요.

5분 정도 중불로 더 끓여줍니다.


간이 부족하다 싶어 국간장 대신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 해초소금을 3꼬집 정도 넣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를 수북이 듬뿍 떠서 3숟가락 넣어주었습니다.^^


위에 떠오르는 거품은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서 살짝 걷어내 주었어요.

한소끔 끓여지면 오늘의 '사골 들깨 미역국'이 완성!^^



소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그만큼의 영양가를 듬뿍 가지고 있는 '사골 들깨 미역국'이 완성 되었습니다.


늘 먹던 미역국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영양보양식 같은 미역국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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