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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떡국떡,절편,가래떡 활용 레시피 '떡강정'

by ♥로망띠끄♥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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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냉장고를 들여다 보시면, 설 명절의 흔적들이 남아계시죠?^^

저도 오늘 방학을 한 저희집 아이들과 함께 

명절 제사 나물로 비빔밥을 해서 탕국과 함께 먹었답니다.ㅎㅎ


보편적으로 설이면 꼭 냉동고에 반드시 있는게  '떡국떡'인데요.

시댁을 가도 한 주머니, 친정을 가도 한 주머니~


이번 설엔 절편과 떡국떡 까지 고루 챙겨주셔서

냉동고가 가득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의 간식 삼아, 절편으로 '떡강정'을 해보았어요.

떡국떡이든 떡볶이 떡이든 다~상관없는^^

'떡강정'을 해볼텐데요.


요거요거~ 완전 중독성 있는 레시피라 떡이 다 없어질 때까지 해먹지 싶네요.^^


떡을 후라이팬에 구워서 꿀에 찍어 먹는 걸 응용해본 '떡강정' 시작해 보겠습니다.



▶  떡강정  ◀

떡 절편(20cm), 올리고당(혹은 꿀, 2숟갈), 설탕(0.5숟갈),

간장(1숟갈), 계피가루(1ts), 물(3숟갈)

아몬드 혹은 땅콩가루


계피가루가 들어가니 아이들이 츄러스맛이 난다고 좋아하네요.^^







절편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기름을 충분히 둘러 구워 주세요.


가래떡이나 떡국떡 모두 활용 가능.^^


겉면이 바삭하니 잘 구워 졌어요.^^


접시나 채반에 키친타올을 깔고 기름끼를 빼주세요.^^


후라이팬에 강정 양념을 넣어주세요.


올리고당(혹은 꿀, 2숟갈), 설탕(0.5숟갈),

간장(1숟갈), 계피가루(1ts), 물(3숟갈)


넣고 저으면서 바글바글 한소끔 끓여주세요. (계피가루는 생략가능!)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재빨리 구워 둔 떡을 넣고,

양념이 고루 뭍도록 뒤적여 주세요.

살짝 졸이듯이 양념을 다 흡수시킨 뒤 불을 꺼주세요.


아몬드나 땅콩이 있으시다면 잘게 다져 끼얹어 주시면 더욱더 맛나겠죠? ^^


겉은 바삭~ 속은 쫀득! ^^ 

저희집 아이들의 표현대로 츄러스 느낌의 달짝지근한 '떡강정'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계피향을 좋아하는 지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과일과 함께 다과를 즐긴 멋진 오후시간이 되었답니다.


설에 남은 가래떡이 있으시다면, 떡을 활용해 

멋진 다과상차림 준비하셔서 티타임 즐겨보시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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