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에 있는 엄마~ 직업은 전업주부라고 합니다.ㅎㅎ^^
딸아이 둘을 키우고 있구요. 10살, 7살 뭐든 잘 먹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답니다.ㅎㅎ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하루에 식간 간식을 2번 챙겨 먹이길 권장 하는데요.
되도록이면 천연 재료를 이용한 간식을 주는게 가장 좋다고 해요.
직장을 다니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사실 과일이나 시리얼, 빵 종류와 같은 간편식을 이용하실 텐데요.
과일을 밀폐용기에 담아 준비해 두신다던지,
약밤과 같이 아이가 스스로 까먹을 수 있는 쉬운 간식이나, 고구마, 찐감자, 옥수수, 하루견과,
단백질이 풍부한 바나나 혹은 삶거나 찐 달걀과 같은 간식들을 추천해 드려요.
빵을 이용하실 경우엔 우유식빵이나 통곡류식빵과 같은 첨가가 덜 된 빵 종류를 이용하시길 권해드리구요.^^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아이들의 성장저해에 조금이나마 음식으로 개선되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해 본답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다시피, 전 전업주부 엄마랍니다.^^
그래서 아이들 간식은 왠만해서는 그때 그때 만들어 줄 수 있는 걸 선호하구요.
먹태라던지 반건조 오징어와 같은 것들도 가끔 이용하고 있어요.
어찌어찌 술안주로 사두었던 재료들이 아이들의 간식이 되기도 한다는 점..ㅋㅋ^^;;
그런 취지에서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간편하면서 맛있는 '양송이햄치즈 구이'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오븐이 없으신 경우엔 후라이팬에 약불로 뚜껑을 닫고 구우셔도 되니,
간단하면서도 맛 좋은 '양송이햄치즈 구이'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양송이햄치즈 오븐구이 ◀
양송이버섯(9개), 통조림햄(100g), 피자치즈(40g), 파슬리
아이들에겐 건강 간식으로~
어른들에겐 와인안주로 활용해도 꽤 좋을 거 같아요.^^
양송이 손질법을 먼저 설명 드릴께요.^^ 아주 쉽답니다.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기둥을 한쪽으로 살짝 밀어주세요. 그러면 기둥이 툭!하고 쉽게 빠져요.
기둥이 빠진 안쪽에서 부터 껍질을 밖으로 (사진처럼) 벗겨주시면 되세요.^^
통조림햄(스o)은 원래 짠맛이 강해 따로 간을 하지 않을거에요.
햄은 양송이 버섯 안에 소처럼 넣기 쉽게 잘게 다져주었답니다.
기둥이 빠져나간 양송이버섯의 지붕안엔 햄을 먼저 넣고,
그 위엔 산처럼 피자치즈를 잘 쌓아주었어요.^^
그리고 오븐에 넣어 주세요.
210℃에서 1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이 없으신 경우엔 후라이팬에 약불로 불 조절하시고, 뚜껑을 닫아 구워 주시면 되세요.^^
치즈가 노릇노릇 하게 잘 익었죠? ^^
파슬리 가루가 있으시다면 살짝 뿌려주세요. 서양의 맛을 ㅋㅋ 담기 위해 뿌려봅니다.
없으시다면 패쓰!
양송이버섯이 가지고 있는 수분이 아래에 꽉차 있고, 짭조름한 햄이 중간에서 짜압~ 씹히면서
고소한 치즈가 마지막에 씹는 질감을 더해주는
맛있는 '양송이버섯요리 간식'이였습니다.^^
간단한 레시피이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할 '핑거푸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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