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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소박한 재료의 반전매력 '월남쌈' 만드는 법

by ♥로망띠끄♥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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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접대용 메뉴. 

금손이 아닌 똥손조차도 맛나게 만들수 있는 메뉴.

특별한 날!

보기도 좋고 화려하면서 맛까지 두루 갖춘 메뉴.


'효리네 민박'에서 박보검도 아주 많이 애정했던 메뉴죠~

바로 '월남쌈'입니다.ㅎㅎ


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에 다양한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넣고 소스에 콕! 찍어 먹는 음식인데요.

특별하게 끓이고 볶고 간을 하는 등의 조리과정이 모두 생략되어

그 누구라도 손쉽게 만들어 내기 좋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상차림엔 십중팔구 등장하기도 한다지요...ㅎㅎ


한 때 '웰빙'이라는 열풍과 함께 인기를 얻기 시작한 '월남쌈'은요.

쌀가루를 물에 으깨어 얇게 굽거나 대나무 판위에 얇게 펴 건조시킨 라이스페이퍼에

여러종류의 채소와 과일, 육류, 해산물 등을 올려 김밥 말듯이 말고


피넛소스나 칠리소스, 해선장 같은 소스에 콕! 찍어 드시면 되는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는 요리랍니다.^^

그래서 더욱 '웰빙요리' 라고 칭할 수 있는것이겠죠? 


월남쌈의 재료는 제약이 없어요.

당근,오이,파프리카,피망,단무지,새싹,깻잎,양파,청경채,양배추,파인애플,

익힌 오리고기,소고기,새우,닭고기,햄 등

모든 재료들이 기호에 맞게 이용될 수 있답니다.^^


'월남쌈'의 가장 큰 매력은 아삭이는 채소들의 맛을 그대로 즐기는 것인데요.

입 안에서 여러맛을 한번에 느끼는 재미가 아주 매력적인 메뉴랍니다.


야식이 엄청 당기는 시간에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ㅠㅠ

입맛이 짭짭~


그럼 오늘의 알록달록 모양도 이쁘면서 맛까지 완벽한!

'월남쌈'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월남쌈  ◀

파프리카(주황,빨강), 오이, 적양배추, 당근, 새싹,

크래미, 차돌박이, 라이스페이퍼

스위트칠리소스




맛과 멋! 둘다 잡는 메뉴~~^^ 취향저격! 엄지 척!



새싹 종류를 더 다양하게 구매하시면 알록달록~

더 영양적으로 즐기실 수 있으실거에요.^^


적양배추는 얇게 슬라이스해 찬물에 5분간 담궈주었어요.

.

찬물에 잠깐 담궈주시면 아삭이는 식감이 더 살아난답니다.^^

(10분이 넘어가면 영양소가 파괴되니, 5분만 담궈주기로 해요!!!)



오이는 돌려깍기 하셔서 채썰어 주시구요.

당근, 파프리카, 크래미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새싹과 양배추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



훈제오리를 사러 나가볼까~하다, 집에있는 차돌우겹살이 생각나

허브솔트를 살짝 뿌려 구워 보았어요.


오~ 탁월한 선택이였답니다.ㅎㅎ


라이스페이퍼를 미온수에 지긋이 10초정도 담궈 부드럽게 만든 뒤,

준비된 재료들을 차곡차곡 올리고,

소스를 끼얹어 김밥처럼 말아줍니다.


탕수육을 드시는 데도 기호가 있으시죠? 

'찍먹'이냐 '부먹'이냐~처럼요.ㅎㅎ


월남쌈도 취향껏 소스를 즐기시면 된답니다.^^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조차도

자신들이 직접 싸서 만들어 먹는 핑거푸드 놀이처럼~


가족 모두 재료를 두고 옹기종기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며 즐기시기에 참 좋은 메뉴랍니다.^^ 




오늘은 간단하지만, 특별한 날 상차림에 아주 잘 어울릴 '월남쌈'을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맛과 비쥬얼을 모두 겸비한 '월남쌈' 

너무 매력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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