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박철이 되었어요.^^
사시사철 만날 수 있는 '애호박'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조선호박'
어린 풋호박은 채를 썰어 땡초 살짝 다져 넣고 부침가루에 버무려 구워먹기도 하구요.
나박바박하게 썰어 새우젓을 살짝 넣고 볶으면
훌륭한 밑반찬이 되기도 한답니다.^^
조선호박이 오래되면 늙은호박으로 변하는건 아시죠?
그땐 속을 박박 긁어내어 지퍼팩에 소분해서 담고, 냉동실에 쟁여두었다가
겨울철 별미 간식으로 달달한 '호박전'을 구워 드시면 최고의 간식이 되어주기도 한답니다.^^
요즘 같은 계절엔 조선호박도 맛있지만,
호박잎을 떼어다 찜솥에 쪄내어 강된장에 쌈을 싸드시는 것도 최고의 별미이니
챙겨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호르몬의 변화로 부종이 생기기 쉬운데요.ㅠ.ㅠ
그럴 때, 호박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시는 것도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조선호박으로 새송이버섯을 함께 넣어
간단한 호박볶음을 준비해 보았어요.
제철에 먹어야 더 맛나고 건강한 음식!
시작해 보겠습니다.^^
▶ 조선호박 새송이버섯 볶음 ◀
조선호박(반개), 새송이버섯(1개), 파프리카(조금),
다진마늘(1), 물(1/3컵), 소금(0.5ts), 올리브유, 통깨
제철 맞아 맛있는 '조선호박'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어린 조선호박 반개와 새송이버섯 1개를 씻어,
나박나박하게 잘라 준비해 주었어요.
팬에 다진마늘 작은1스푼을 넣고 올리브유를 둘러 마늘을 볶아줍니다.
마늘이 하얗게 변하면서 향이 사악~올라올 때,
썰어 두었던 호박과 버섯을 함께 넣고 마늘향 코팅을 입혀줍니다.^^
호박과 버섯이 타지 않게 물을 살짝(1/3컵) 넣어주시구요.
(기름만으로 볶으시면 자칫 느끼 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살짝 넣어 익혀준답니다.^^)
뚜껑을 닫고 약불로 천천히 익혀줍니다.
사이사이 살짝 뒤집어 주시면 더 좋겠죠? ^^
5분도채 걸리지 않아 속살이 노랗게~ 익었네요.^^
완전 식욕도는 빛깔!ㅋㅋ
간은 '새우젓'을 이용하셔도 되시고, 소금(0.5ts)을 이용하셔도 되세요. ^^
노랑,초록,하양과 어울리는 포인트~
빨강 파프리카를 얹어 통깨로 마무리 해 봅니다.^^
달큰한 맛의 '조선호박 새송이버섯 볶음'으로 오늘의 반찬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풋풋한 색감이 여름 식단을 이쁘게 꾸며주었어요.
'오늘 뭐해 먹지??' 고민하시는 우리 주부님들~
제철맞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영양만점 '조선호박' 반찬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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