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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향기로 더 맛있는 '표고버섯 채소볶음'

by ♥로망띠끄♥ 201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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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약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 우리 식단에 오르는 음식의 중요성을 좀 더 상기시키게  하는 말인데요.

모르고 먹으면 '독',

알고 먹으면 '약'이 될 수도 있는 '음식'


그래서 저는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할때 마다 꼭 인터넷 검색창을 뒤져

이 재료가 우리 가족들에게 맞은 재료인가 아닌가를 검색 하곤 하는데요.


오늘 제가 사용할 식재료는 '표고버섯'이에요.

저는 저희 가족들의 입맛에도 잘 맞고, 

육식을 좋아하는 남편의 혈관건강을 위해서도

두루두루 궁합이 잘 맞다 싶어 자주 먹어주곤 하는데요.


'표고버섯의 효능'을 어필 하면서 저도 다시 한번 상기할 겸 소개해 드리고자 한답니다.^^


'표고버섯'은 사실, 

싱싱한 '생표고' 보다는 '건표고'로 섭취 시 영양가가 더 높고 향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 믿고 먹을 수 있는 건표고를 찾기가 힘들다 보니

좀 더 믿음이 가는 생표고를 사오게 되네요.ㅠㅠ


표고버섯은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기능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레티닌'을 함유하고 있기에 면역작용에도 아주 좋구요.^^


중국의 고대기록에서는 '불로장생의 명약'이라고 명시 되어있을 정도로 훌륭한 식재료라고 하네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베리 굳!

저 역시~ 주 2회이상은 챙겨먹기 위해 노력한답니다.ㅎㅎ^^;


특히,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성분이 들어있어,

뼈에 칼슘을 공급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렌티오닌'이라는 두뇌 발달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를 키우시는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알아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열이 오르게 된다면

이 표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셔주시면 좋다고 하네요.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제거 해주시구요.^^)



이렇게 검색 한번으로 작은 의미를 부여함으로 해서 좀 더 챙겨 먹게 되고

건강을 좀 신경 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의 요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  표고버섯 채소볶음  ◀

표고버섯(7-8개분량), 미니파프리카(3개), 

굴소스(1), 조림간장(1), 올리고당(1)

올리브유, 통깨




중국풍 향이 나는 '표고버섯 채소볶음'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표고의 기둥을 떼어내고 꼼꼼이 씻어 준비해 줍니다.

표고의 기둥은 버리지 않고 결대로 찢어서 함께 준비해주세요.


재료를 큐브처럼 듬성듬성 잘라 준비해 보았습니다.^^

칼질은 취향껏~ 하셔도 무방! ㅎㅎ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가지고 있는 효능과 성분이 다르니,

골고루 사용하시길 권해드려요~^^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둘러 줍니다.




재료 순서 상관없이 모두 넣고 볶아주세요.

기름옷 입히기! ^^


재료를 2분정도 살짝 볶아 주신 뒤, 양념을 준비합니다.

굴소스(1)


올리고당(1)


조림간장(1)을 넣고 불조절(중약불) 하신 뒤, 볶아주세요.


불조절이 세게 되면, 

양념이 들어갔기 때문에 자칫 타버릴 수가 있어요.



양념이 잘 베이도록 2분 정도 더 볶아 주신 뒤, 통깨로 마무리 해주시면 끝! ^^


오독오독 씹히는 버섯의 식감을 그대로 살려 본, '표고버섯 채소볶음'이 완성 되었네요.^^


굴소스가 들어가 중화풍의 향기를 머금어,  더 맛깔나는 밑반찬이 되어주었답니다.


요즘 날이 더워 입맛이 좀씩 떨어지시죠?

그럴 때 표고향 물씬~나는 반찬으로 원기충전하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건강한 밥상 준비하는 ♡로망띠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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