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 나에게 맞는 변비약 선택방법!

 

오늘은 '변비약'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보통 변비가 찾아오면 '변비다! 약을 먹자! 변비약 주세요!' 하게 되는데요~

평소 자신의 체질은 본인이 가장 잘 아시잖아요~

약국에서 약사님이 권하시는 아무약이나 말고,

오늘 포스팅을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변비약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오늘 '변비약'을 주제로 정한 이유는 제가 요즘 다이어트 중이에요.ㅎㅎ

다들 경험해 보셨을 다이어트중 변비~

결국은 식습관 때문이죠^^;

 

섬유질은 부족하고 다이어트로 인해 먹는 양은 줄어들고

심지어 저는 물을 잘 안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커피는 또 좋아해요. 최악이죠~^^;;

 

커피는 장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대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를 뚫어주지만~

건강한 장을 가진 저같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소변 양을 증가시켜서 변비를 유발한답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 커피양의 2배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해요.

저도 늘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물 많이 마시기'

흑!

 

 

이런저런 이유로 '변비'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겪는 고통은

복부 팽만감!

 

배가 빵빵하고 소화도 안되는 거 같은데 식욕까지 떨어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

쾌변을 유도할 수 있는 '변비약'을 찾게 되는데요. 

변비약은 '자극성 하제'와 '팽창성 하제'로 나뉘어져요.

                                 

    '자극성 하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둘코락스'
   '팽창성 하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락실'

 

이 있어요.

 

 

'자극성 하제'인 둘코락스는 효과가 6~8시간으로 빠르고 좋은 대신,

우리가 약을 먹을 때 '내성'이라는 것을 가장 걱정하죠?

바로 '자극성 하제'가 그런 부류인데요.

자극성 하제는 장신경을 자극해서 변을 신속하게 유도하는 기전이라서

단타로 드시기에는 아주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만성변비 체질이시라면 '내성'이 생겨서 장기 복용 시 무뎌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신속한 결과물을 보아야 할 때! 혹은 치질이 있을 경우!

'자극성 하제'인 둘코락스를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에 반해 '팽창성 하제'인 아락실은

쾌변을 유도하는 시간은 12~24시간으로 오래 걸리지만 장을 자극하는 기전이 약하고

식물성 식이섬유라 내성에 대한 걱정이 덜 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자극성 하제가 미량 함유되어 있어요)

그렇다 보니 만성변비, 다이어트 중 복용에 적합한 변비약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요즘 핫한 질경이 씨앗의 껍질인 '차전자피' 아시죠?

80% 이상의 식이섬유로 이뤄진 '차전자피'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 바로 '아락실'인데요.

'차전자피'는 우리 몸에 들어가면 40배 이상으로 부피가 불어난다고 해요.

아락실은 바로 이런 팽창되는 '차전차피'의 성질을 이용해

장 속의 음식들을 다 끌고 나가는 청소 효능을 가진 제품이랍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아락실(과립형)'을 애용하는 편이랍니다.^^

 

아락실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복용하시는 방법은

저녁에 드시고 주무실 땐, 따뜻한 미온의 온수로 복용하시는 게 좋으시고요.

아침에 복용 시에는 냉수로 드시면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여성분들은 다이어트, 식습관, 호르몬 등에 의해서도 변비라는 딜레마를 늘 경험하실 텐데요.

자신의 체질과 바이오리듬에 맞춰 알맞은 '변비약'을 선택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