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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정보나눔

영구치 자리부족! 영구치가 유치 뒤에서 날 때!

by ♥로망띠끄♥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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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들은 둘 다 유치가 촘촘하게 나서 영구치 날 공간이 많이 부족해요.


큰 아이는 유독 유치도 작고 촘촘하게 배열 됐던터라, 치과검진을 가면 늘 '교정'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답니다.^^;;


오늘은 저희 아이들과 같은 영구치 자리부족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과 정보 공유차 글을 적어 봅니다.


이런 경우가 빈번한데 혹시나 첫 아이를 키우고 첫 경험을 하시게 되는 우리 부모님들께서는

당황스럽고 어떡해야 할지 많은 걱정들을 하실 거 같아요.


저역시 마찬가지 마음이였고, 현재 진행형 마음이기에 이렇게 저희 아이의 추이를 보여 드리면서 설명 드릴려고 해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유치가 촘촘하고 작게 낫었어요.


그래서 유치 2개가 빠져야 그 공간에 영구치 1개가 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초등학교에 가서나 빠져야 할 송곳니도 측절치가 빠지면서 7세에 함께 빠져나갔지요.ㅠㅠ


보통 유치 뒤에서 영구치가 나는 경우는 빈번하다고 해요.

그럴 경우, 치과에 가셔서 마취를 하고 앞에 위치한 유치를 발치해 주시면 되는데요.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자리로 잘 돌아가게 된답니다.^^(사진 참고)





저희 아이 같은 경우, 측절치가 그런 경우였는데요.

공간 부족으로 인해 송곳니 자리 뒷쪽에서 측절치가 나는 상황이였답니다.

그래서 어쩔수 있나요.


측절치의 공간을 위해 어쩔수 없이 송곳니를 발치 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아래 사진에서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는 치아랍니다.




송곳니 뒤에서 자라나온 측절치(옆앞니). 


처음엔 공간도 부족한데 엉뚱한 치아 뒤에서 측절치가 올라와서 정말 많이 놀랐어요.ㅠㅠ

그래서 어린이치과를 예약하고 갔죠?

그리곤~ 가볍게 발치!^^


저 치아가 저기에서 계속 자라면 어쩌나 노심초사 하루하루를 기다렸어요.ㅋㅋ

 어느새 2달 이상이 지나고 보니~



점점 앞으로 제자리를 찾아 나오더라구요.^^

그 와중에 반대쪽에도 측절치가 자라나오면서 공간부족으로 인해 옆 송곳니까지 빠져 버렸네요.ㅜㅜ


그래도 치과에서 의사 선생님의 상담을 받고 난 뒤라,

처음 처럼 당혹스럽진 않았네요.ㅎㅎ


이왕이면 빠질 때 빠지는게 제일 좋지만 말이죠...ㅡㅡ;;



여튼, ㅋㅋ 문제의 치아도 이렇게 다른 치아들과 나란히 자리를 하면서 잘 밀려 나와 자리 잡았답니다.^^


영구치가 날 자리 부족으로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영구치가 유치 뒤에서 나고 있어 당황하시고 계실 우리 부모님들,

너무 놀라지 마시고 치과로 가세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가니 너무 걱정 하시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턱은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맞춰 자란다고 하죠?

너무 연하디 연한 음식만 먹이시지 마시고 턱뼈가 발달할 수 있게 

줄기 나물과 고기 같은 반찬들을 열심히 씹게 하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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