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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정보나눔

봄 도다리의 효능

by ♥로망띠끄♥ 2017.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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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죠? 3~5월이 제철인 도다리는 봄철에 가장 살이 올라서 맛있다고 해요.

봄이면 제철 쑥이랑 환상의 조화를 자랑하는 도다리는 향긋한 쑥과도 잘 어울리지만, 미역국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생선이에요.

도다리는 광어랑 참 흡사하게 생겼죠? 둘의 구별법 아시나요? ^^

생선 눈과 정면으로 마주보고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 왼쪽에 있으면 광어! 저는 글자수로 외우니 쉽더라구요~

오른쪽=도다리, 왼쪽=광어

이렇게요~^^ 어릴때 친정 엄마가 가르쳐 주신 방법인데, 여태까지 그리 기억해서인지 잊어먹지 않고 기억하네요요~ㅎ


봄에 먹는 도다리~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께요.^^


도다리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한 국물맛을 내죠. 

그래서 쑥국이나 미역국으로 끓여먹어도 

비리지 않고 찐한 곰탕과도 같은 담백한 맛을 낸답니다.^^

그리고, 간 질환이 있으신 환자분들에게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도다리는 세포 활성화 효과가 있어서 면역력 향상에 아주 좋다고 해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고요,


칼슘이 풍부한 미역과도 궁합이 좋은 도다리는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아주 탁월하다고 해요.


도다리에 풍부한 비타민 A는 감기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에 저항력을 높여주고 시력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비타민 B는 팔,다리의 신경염 방지에 탁월하며 붓고 염증, 통증이 생기는 각기병을 예방 해준다고 하네요.


비타민 E는 항산화기능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즐겨먹어야 할 거 같아요.^^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한 흰살 생선으로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도 갖고 있어서 임산부나 노약자, 

병색이 있는 회복기 환자들에게 아주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해요.


신선한 도다리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도 없고, 담백해서 따로 조미료가 필요없어요.

도다리는 천연 조미료인 글루타민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칼슘이 풍부한 '도다리미역국'을 끓이는 조리법을 알려드릴께요.^^


◈ 도다리 미역국 ◈

도다리(중,1마리), 미역(크게 1줌), 까나리액젓(2숟갈), 간장, 참기름(3숟갈)


1. 미역을 씻어서 달궈진 냄비에 넣고, 참기름을 부어 볶아주세요.

2. 미역을 볶다가 까나리액젓 1숟갈을 넣고 밑간을 해주세요.

3. 미역이 파릇해 지면 물3컵을 붓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4. 끓어오르면 손질한 도다리를 넣고, 까나리액젓 1숟갈 추가하셔서 중약불에서 30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5. 마지막엔 국간장으로 간을 마추시고 불을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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