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는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하죠?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사먹는 길고 잘빠진 미나리는 물을 채워 논에서 키워낸 '물미나리' 혹은 '논미나리'라고 부르구요.
돌미나리는 산이나 계곡같은 습한 야생에서 자라는 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해요.
하지만, 요즘은 산에서 채취 한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서,
밭에서 키워내는 돌미나리를 마트에서 많이들 접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돌미나리' 혹은 '밭미나리'라고 하기도 하구요.
물미나리에 비해 돌미나리는 향도 더 강하고, 속이 꽉차 있어서 씹는 질감도 질기지 않고 좋아요.
비타민 A,B,C가 풍부한 미나리는 간 기능을 개선하는 가장 큰 효과로 유명해요.
그 외에도, 무기질과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게다가 해독효과도 뛰어나 약이나 다름 없는 식품이기도 하구요.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께도 강추하는 식품이닌까~
향긋한 돌미나리로 건강 지켜 보시는 건 어떨까요? ^^
●● 돌미나리 초무침 ●●
돌미나리(2줌), 초장(고추장2,레몬식초2,올리고당1), 사과(3쪽), 통깨, 참기름
1.돌미나리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놔주세요.
2. 끓는 물에 소금을 반스푼을 넣고 미나리를 살짝 데쳐주세요.
3. 데쳐진 미나리는 물끼를 꾸욱~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4. 초장(고추장2,레몬식초2,올리고당1), 사과(3쪽)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미나리의 향을 위해서 마늘은 넣지 않았어요.^^-
5. 마지막 참기름 1스푼과 통깨 솔솔로 마무리 해주세요.
향긋한 돌미나리 초무침 완성입니다. 미나리는 삼겹살과 굽어먹어도 정말 별미죠?
하지만~맨밥에 돌미나리 초무침 하나 쓱쓲 비벼 먹는 것 또한 별미중에 별미랍니다.^^
오늘 저녁에는 입안 가득 돌미나리의 향을 느껴보시길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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