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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알싸한 매력을 가진 '도라지오이무침'

by ♥로망띠끄♥ 201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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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한방에서 인후염,편도염,진해,거담,해열 증상에 좋은 효과를 가진 좋은 약재료로 쓰인다고 해요.

아리고 쓴맛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식재료 이긴 하지만, 몸에 좋은 음식을 구지 멀리 한다면 안되겠죠? ^^


아리고 쓴맛은 충분히 전처리 과정을 통해 제거가 가능한 부분이닌까~

조리법을 달리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챙겨드시면 건강에 매우 좋을 거 같아요.^^


'오래 묵은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포닌성분도 풍부한 도라지!


도라지를 구매하실 때에는 너무 하얀~도라지는 피하시는게 좋으세요.

도라지를 희고 보기 좋게 하기 위해 몸에 나쁜 탈색제가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이왕이면 껍질이 있는 도라지를 구매하셔서 껍질 제거 후 드시는게 제일 좋겠죠?


저는 가끔, 마트보다는 동네 어귀에서 할머님들이 심심풀이로 나와 파시는 도라지를 사먹어요.^^

시나브로 옆에 친구분들과 시간을 보내시면서 껍질을 까서 파시는 고마운 할머님들이 계셔서,

늙은호박 속이나 도라지 같은 손이 많이 가는 식재료를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ㅎㅎ


그런 단골집을 하나 뚫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 도라지 오이무침 ◀◁

도라지(두줌), 오이(1개)

양념장- 고추장(1), 고춧가루(1.5), 마늘(1/2), 올리고당(2), 식초(2), 참기름, 통깨


1. 오이는 어슷썰기를 해서 소금1스푼을 뿌려 저려주세요.


2. 도라지 전처리과정 - 소금1스푼을 넣고 바락바락 치대어 주세요.3분이상 반복하셔서 흐르는 물에 계속 헹궈내 주시고.

쓴맛이 계속되면 한 번 더 반복 후, 물에 1시간 이상 우려내 주세요.


3. 오이는 물끼를 꾸욱~짜 주시고, 도라지도 깨끗이 헹궈 꾹 짤아 주세요.


4. 양념장- 고추장(1), 고춧가루(1.5), 마늘(1/2), 올리고당(2), 식초(2), 참기름(1), 통깨(1)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구요.


5. 맛나게 골고루 섞어주세요.



완성입니다.^^

새콤달콤, 아삭한 식감의 도라지오이무침!

입맛이 없을 때 밥에 물 말아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그릇 뚝딱~하게 만들어주는 반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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