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딸이 요즘 매일 밥을 늦게 먹어서 저한테 많이 혼나고 있어요.^^;;
오늘은 유치원가는 등원길에 "엄마~나 오늘 쌈밥 해줘! 쌈밥은 빨리 먹을 수 있어!"라고 하며~
저녁메뉴를 던져주시고 가시네요.^^
냉장고에 요즘 제맛인 양배추가 반덩이 있고, 깻잎이 보여서
있는 재료로 쌈밥을 준비해봅니다.
케일이나 호박잎이 있으시다면 적극 활용해 보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
♡ 아이들 견학이나 소풍 도시락으로, 간단 점심메뉴로도 활용도가 높은 메뉴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권해드려요. ♡
■■ 도듬 쌈밥 & 참치 쌈장 ■■
깻잎(3묶음), 양배추(반통), 통조림 참치캔(1), 쌈장(1/2), 고추장(1/2), 올리고당(1), 양파(1/2개), 대파(흰뿌리부분),
참기름(1), 통깨, 후춧가루
깻잎은 끓는 물에 소금 1티스푼을 넣고 30-50초 정도 데쳐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헹구어 물끼를 꼬옥~짜쭈세요.^^
양배추는 물에 20분정도 담궈뒀다가 찜솥에 넣고 쪄주세요.
찜솥에서 양배추가 투명해 질 때까지 쪄주시면 되세요. 양배추 반통기준 20-25분정도 소요된답니다.
이제 참치쌈장을 준비할거에요.^^
후라이팬에 양파 반개, 대파반뿌리, 올리브유를 둘러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기름끼를 뺀 참치를 넣고 고추장(1/2숟갈), 쌈장(1/2숟갈), 올리고당(1), 후춧가루(조금)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매운것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혹은 고춧가루를 반숟갈 더 넣으시면 되세요.^^)
잘 볶아진 재료에 마지막으로 참기름와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해주세요.^^
고소하고 담백한맛 버젼 참치쌈장이 완성 되었습니다.^^
준비된 쌈채소에 밥을 올리고 쌈장을 올려서 돌돌 말아 세팅!!!
참치 쌈장은 생야채 쌈으로도 잘 어울리고, 이렇게 쪄서 먹는 채소쌈(케일,깻잎, 호박잎, 양배추 등)에도 너무나 잘 어울린답니다.^^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 나들이 계획을 잡으실 때, 아이들 견학,소풍 도시락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모듬쌈밥 & 참치쌈장...여름 단골 메뉴로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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