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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일상다반사

인형뽑기방 저리가! 이젠~'가챠샵' 으로!!!!

by ♥로망띠끄♥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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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상남동에 저녁먹으러 갔어요.!!!! 근데~뭐가 환~한게 눈에 딱!! 띄이는~뚜둥~

저게 뭐지???? 어!!!!?우리 딸들이 마트나 고속도로 휴게소만 가면 한 번 돌려보겠다고 쪼르는 그거!!!'캡슐토이' 였어요.

보는 순간ㅋ 전 이 생각이 젤 먼저 들더라구요^^'아~이제 인형뽑기방 큰일났다!!' ㅎㅎ

인형뽑기방.....돈 먹는 습자지죠?? 저희 집 딸들도 주말만 되면 '아빠~우리 인형뽑기 하러가자!! 어?? 어~~~???' 해요.

전 늘~ 돈 아깝다고 하지만 이미~ 온 가족은 인형뽑기방에서 만원지폐를 교환하고 있어요.^^;;

그리고 손에는 내가 투자한 돈보다 가치없는 인형 하나가 대롱대롱 입양되어 가요. ㅠㅠ 

아까븐 내 돈! 하지만~이젠..ㅋㅋ 우리 아이들 왠지~가챠샵으로 가자고 할 거 같네요.^^이건 뭐라도 내가 낸 돈 횟수만큼은 득템이 가능하고 뭐라도 하나 쥐고 가닌까 말이죠~ㅎ인형뽑기는 하나라도 못 뽑아 갈때가 더 많아 씅~이 많이 났었어요^^;;

전~게임을 즐기지 않아 가챠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었어요.저 가게를 가보고 나서야~궁금해서 검색해봤죠^^일본어였네요~아.

'가차'라는 용어는 일본 자동판매기 가샤폰과 동의어로 쓰이는 '가차폰'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자아~ 창원 상남동에 생긴 '가차샵' 투어 한 번 시작해볼께요^^

차로 이동중 발견한 엄청 큰 '도라에몽'씨~ 2미터가 훨씬 넘는 정말 큰 모형이였어요^^ 

아이들 에몽씨 손잡고 기념샷 찍어주시고~ㅋㅋ 들어가봤어요.

자아~ 돈을 얼마나 쓰게 될지 예감할 수 있게(?) 만드는 엣지있는 바구니 하나씩 옆에 들구요~ㅋㅋ 출발!

피규어 전시코너를 보면서 탐을 내봐요....이거 뽑아갈까?? 저거 뽑아갈까?? 꼭 목표한 바가 걸리는 건 아니지만~ㅋㅋ

그래도~ 흠흠..

포켓몬이 역시나 많았어요. 그리고 미니언즈도 보이구요~미니어처 피규어들이 다~ 섬세하고 오목조목 잘 만들어져서 퀄리티가 느껴지네요~





이게 다~~~~~ 돈이 얼마치 일까요???? 와아~~~가계 차리고 싶게 만드네요..ㅋㅋㅋ

어린이 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오는 가차샵~동심을 막~끌어올리네요..ㅋㅋ제발 동심아~ 그냥 추억속에 남아있어!! 올라오지마~~~~~!!!ㅋㅋ를 외치며~아이들한테 이리저리 막 끌려 다녀요..

2.번 조항 넘 맘에 들지 않나요?? 와!~힘내라 중복!!중복되면 상심할 틈도 없이 자기가 갖고 싶어하던 가챠로 교환을 해 준다니!!!

정말 배려있는 슬로건이네요...ㅋㅋ

가계 구석구석 넘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파스텔톤 벽의 하늘색이 구매욕구를 자극하네요^^


추억의 슈퍼마리오~가 보이네요^^ㅋ저 초등학교때 저 게임에 빠져서 진짜 오락실에 빠져 살았던 기억이..ㅋㅋ

다~ 오빠를 가진 여동생들은 공감 하실 듯~^^'오빠 잡아와!!' 엄마의 호령에 찾으러 나갔는데~ 같이 빠져드는 오락실이라는 신세계!!!! 

열심히 뽑았으니 내 결과물을 뜯어보는 개봉의 공간~작은 티테이블 들이 있네요^^

캐릭터가 있는 깔끔한 노트들....여성분들 학창시절 '예쁜 학용품 수집증' 추억 있으시지 않으세요? 이쁜 노트, 이쁜 펜 보면~ 사다 쟁여놓는~ㅋㅋ지금은 주부가 되고, 세제를 쟁여놓는 수집증이 생겼더랬죠...ㅡㅡ+


우주소년 아톰이예요^^인류의 평화를 위해 맞서 싸우던 아톰이네요~이 만화가 일본의 텔레비젼 최초 애니매이션이였어요~

그 땐, 진짜 재미지게 봤었는데 말이죠..ㅋㅋ거의 30년전이라 내용은 뚜렷이 기억이 안나네요~ㅎ 아톰의 탄생은 

한 과학자가 사랑하던 아들이 죽자, 아들을 그리워 하는 맘으로 로봇을 만들었죠~그 뒤는.....흠흠......

여튼, 참 잼있게 봤었던 애니였고 감흥은 여전하네요~^^

늘 인기있던 피카츄~시리즈 지만...저희 집 애들은 이제야 포케몬에 빠져들어 역시나~~~ 포케몬 기기 앞에서 득템 하셨네요^^;;

탁! 치면 촤라락 감기는 반자동 팔찌!! ㅋㅋ이상해씨와 피카츄~♡요건 개당 3천원씩 주고 뽑았어요^^





시크릿 쥬쥬~ 공쥬 전자시계!^^시간, 날짜가 나오네요.품질 아주 가격대비 아주 맘에 들었어요~개당 2500원씩!

양손 가득히 촤라락~ 감고 이제 나가요^^우리 작은 딸은 유치원 갈 때 마다 꼭 하고 갈거라네요~ㅎ자랑하고 싶을 만큼 뿌듯한 가봐요~ㅋ

캡슐 하나당 스템프 한 번씩!!!!10개, 20개 될 때마다 선물이 주워진다네요.^^

20개 금방 찍지 싶어요~저희 딸들은 하나에 꽂히면 집념있게 파고드는 B형 여자들이거든요.^^저희는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각 기계들 구경하고 뽑기하고 1시간을 놀다 나왔네요.~ㅋㅋ여러분들도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추억 삼매경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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