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표고버섯 밑반찬을 준비해 보았어요.^^
표고는 생표고와 건표고 두가지 형태로 판매되는데요.
생표고와 마른표고는 영양학적으로도 성분이 많이 다르다고 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표고 보다는 마른표고를!!!
생표고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위와 장의 소화를 돕구요,
말린 표고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B와 D가 풍부하다고 하네요.
비타민 D는 햇볕에 건조시키면서 생겨나는 비타민이라 이왕이면 건표고를 구매하시는게 더 좋겠죠?^^
그리고 표고를 말리 실 때는 데쳐서 말리셔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오늘은 저희 딸들이 좋아하는 곤약을 이용해서 표고버섯&곤약 조림을 해보겠습니다.
◆ 표고버섯 & 곤약 조림 ◆
표고버섯(13-4개), 새송이버섯(2개), 곤약(한줌), 마늘(2개)
물(1컵), 간장(1/3컵), 올리고당(1/3컵), 맛술(3숟갈), 후추, 참기름, 통깨
버섯은 기둥을 떼고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새송이 버섯 처럼 덤성덤성 자르시면 씹는 질감이 더 좋아요.^^
전 아이들과 함께 먹을꺼라 좀 두껍게 슬라이스로 잘랐어요.
곤약은 때마침 집에 실곤약이 있어서 덩어리 곤약을 따로 구매 하지 않고 활용하기로 합니다. ㅎㅎ
냉장고 털이는 '있는 것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해요.ㅋㅋ
물(1컵), 간장(1/3컵), 올리고당(1/3컵) 맛술(3숟갈), 후추(톡톡) 을 준비해 주세요.
버섯에서도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간장양념이 넘 작나?? 생각 하실 필요 없으세요.^^
슬라이스 해 둔 마늘을 넣어주세요. 통마늘을 넣으셔도 되세요.^^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데쳐 둔 곤약을 넣어주세요.
곤약은 끓는 물에 살짝 1분내외 데쳐 주었어요.
국물이 쪼그라 들때까지 팔팔 끓여주신 뒤,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 ^^
꼬들한 식감의 곤약과 버섯의 조화.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반찬 이랍니다.^^
더운 여름 짭쪼름한 나트륨 충전!!! 어떠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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