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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품은 아니지만 제가 워낙 취나물을 좋아하는지라, 마트 채소코너에 진열된 것을 보고 바로 겟~해왔어요.
사실 추워 지기 시작하면 봄철에 말려두었던 건취나물을 사다 물에 불려서 꼬들하게 데쳐서 조리해 먹곤 하는데요.
아직은 그래도 생 취나물이 있다는 것에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사와 본 것이죠~^^
봄 만큼의 향이나 질감은 사실 아니라서 조금 실망은 했지만..ㅜㅜ
그래도 취나물은 건강에 매우 좋은 약초라 생각하기에..... 한끼 반찬으로 냠냠~
건강을 위해서라면!!!!
자아~ 봄에 자주 등장하였던 향긋한 '취나물 된장무침' 을 상상하며~ 조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채에 받쳐 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한스푼을 넣으시고, 데쳐주세요.
취나물 데치는 시간은 생각외로 오래~ 삶아 주셔야 해요. 15분 정도????
줄기가 좀 센 편이라서 시금치 처럼~ 후다닥 데쳐지진 않는답니다.^^
데쳐질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두세요. 취나물 크게 두줌 양~ 기준으로!
된장 1.5스푼, 마늘 1. 고춧가루 0.5, 참기름3, 올리고당 0.5, 깨소금
데쳐진 취나물은 찬물에 얼렁 헹궈서 파릇파릇함을 살려주세요.^^
먹기 좋게 듬성듬성 잘라주시구요.
미리 만들어둔 된장 양념장에 넣고서, 골고루 양념장이 베이도록 조물조물 해주세요.
기억에서 가물가물 한 봄의 추억이 되살아 나는 반찬. 취나물 된장 무침 이였습니다.^^
다음번엔 건 취나물 무침에 도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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