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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쑥갓 초무침'

by ♥로망띠끄♥ 201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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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쑥갓은 여름에만 먹는 식재료인줄 알았어요.ㅋㅋ

농작물 재배기법이 어찌나 좋은지 요즘은 계절성을 모르고 먹는 식재료가 되었네요.


오늘은 향기가 깊은 '쑥갓' 반찬을 해보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게 쑥갓 나물을 해볼까 하다, 새콤달콤한 초무침이 더 땡겼던 터라~

별다른 재료가 추가로 필요치 않은 쑥갓초무침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그만큼 조리과정이 매우 간단하다는 저의 싸인~을 받으셨나요?? ^^)


쑥갓의 향기는 특색이 있죠? 허브와도 같이....향긋한 내음? ㅋㅋ

바로 이 향이 정말 허브와도 같은 '심신의 안정'을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오늘은 저의 심신의 안정을 보살피며 맛난 '쑥갓 초무침' 해보겠습니다.^^




★  쑥갓 초 무침 

쑥갓(1단), 초장1(고추장1, 마늘0.5, 식초1, 올리고당0.5, 참기름1, 깨소금)


쑥갓의 굵은 대는 좀 잘라 주었어요.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1스푼을 넣고 쑥갓을 데쳐주세요. 아삭한 식감을 위해 살짝~


평소 초고추장을 미리 만들어 냉장실에 넣어두면 이런 초무침 요리과정이 매우 간단해진답니다.^^


초고추장 만들기 비율은 참고!!

 (고추장1, 마늘0.5, 식초1, 올리고당0.5// 참기름1, 깨소금)

참기름과 깨소금은 드실 때, 마지막에 넣어주시면 향기가 더 고소하답니다.^^





살짝 데친 쑥갓은 찬물에 담궈 아삭함을 살려주세요.


물끼를 꼬옥~ 짤아낸 쑥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덤성덤성 잘라주시구요.


초고추장 양념에 넣고 살콤살콤~ 무쳐줍니다.


쑥갓의 줄기는 아삭아삭, 잎부분은 부들부들~

쑥갓은 데쳐 놓으면 양이 정말 너무~! 작아요..담번엔 한 3단쯤 사서 무쳐먹어야 할까봐요.^^


엄청난 향긋함으로 밥 한그릇 휘리릭 없애 버리는 초무침 메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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