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so한 삼시세끼

'잡채' 어렵지 않아요~

by ♥로망띠끄♥ 2017. 11. 28.
반응형


조리과정이 길다고해서!!!! 조리 시간이 길다고 해서????

어려운 음식이다!!!!!!!!!!!???????


아니죠~^^


'잡채'가 바로 그런 실지적인 예인데요.


들어가는 재료가 다양하기에 손이 많이 갈 것이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이라는 생각에 쉽게 시작을 못하시는 경우들이 계세요.


근데 막상 해보면 들어가는 재료만 다양할 뿐~

조리과정도 쉽고, 재료 손질도 너무 단순하면서

비쥬얼은 또 알록달록 먹기에 거~하다 싶은 포만감까지 주는

멋진 '요리'로 보여진답니다.^^


만만하게 만들어 쉽게 먹는 '잡채' 어렵지 않아요~~~♬



●●  잡 채  ●●

당면, 숙주, 시금치, 돼지고기, 파프리카, 호박, 양파, 다진마늘,

올리고당(혹은, 설탕), 간장, 후추, 참기름, 깨소금








재료는 따로 분량을 정하지는 않았어요. 

적당한 조합과 비율로 선호하는 재료는 더 많이 넣으시고,

반대되는 재료는 좀 적게 넣으시고~그렇게 가감하시면 된답니다.^^


잡채는 알록달록 색 조합이 다양할 수 있도록 재료를 선택해 주시면

식욕을 돋우기에도~다양한 식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을 거 같아요.^^



1. 숙주는 끓는 물에 1분간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고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어요.


2. 시금치는 숙주를 삶은 물을 재활용했어요.^^ 조리과정 단축상~ㅋ

끓는 물에 소금 1스푼을 넣고 시금치를 넣고 데쳐주세요.


시금치도 너무 데치면 잎사귀가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에 1분정도가 알맞은 거 같아요.



숙주는 그대로 쓸꺼구요. 시금치는 소금과 참기름, 통깨로 양념을 해줬어요.


시금치는 밑간양념을 먼저 하고 재료를 섞어주시면, 더 달큰하고 맛있어요.^^


3. 당면은 시간이 되신다면 미리 찬물에 불려 놓으셨다가 필요할 때, 3분정도 데쳐 사용하시면 좋구요.

미처 담궈 놓지 못했다 하시면 끓는 물에 6-7분 정도 데쳐주시면 되세요.^^


잘 삶긴 당면은 젓가락으로 면발을 들어올려 보시면, 속이 투명하게 보인답니다.^^


4. 잘 삶아진 당면은 찬물에 2-3번 헹궈서 채반에 담아 물을 빼주시구요.








이제 전처리는 끝!!! 

본격적으로 이제 재료들을 합체~ 하는 일만 남았답니다.^^



5. 잡채용 돼지고기에 간장1, 마늘 0.5, 후추 조금을 밑간하여 휘리릭 볶아주세요.


6. 물이 나오는 호박, 양파, 파프리카는 소금 3꼬집 뿌려

다 함께~ 볶아주세요. (조리과정이 단축되겠죠?)


7. 간장과 올리고당(혹은 설탕)=2:1 비율로 넣어 색을 들여주세요.


부족한 간은 모든 재료를 다 섞고 나서, 전체 간을 보시면 되닌까~

당면에 색을 입힌다는 생각으로만 해주시면 되세요.


8. 색이 든 당면을 깔고, 채소와 고기를 다 얹어서 '약불' 상태로~ 

모든 재료를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9.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 밑간들이 조금씩 되어 있긴 하지만, 맛을 보고 전체적인 간을 원하신다면

약불 상태에서 간장과 올리고당으로 마지막 간을 봐주시면 되세요.

그리고, 참기름 조금! 통깨로 마무리~해주시면 끝이랍니다.





어떠신가요??? ^^ 들어가는 재료는 많지만 밑작업이 그리 복잡하고 힘든 과정은 없지 않나요?


여기에 밥 한공기 밑에 깔고, 잡채를 올린 뒤, 짜장소스 한팩 끼얹으면 

중국집 '잡채밥'이 되는 응용까지 해보시면 아주 좋을 거 같아요.^^


단일 메뉴로 아주 영양만점 '한끼 식사'가 아닐까요???


강력 추천!!!! 해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