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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어묵탕? 어묵국? 어묵버섯만두전골? 널 뭐라고 부를까~★

by ♥로망띠끄♥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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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파가 찾아왔어요. 겨울 칼바람이 어찌나 거친지.....너무 추웠던 하루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추위를 녹여줄 따끈따끈한 '어묵탕'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근데 만들다 보니....어묵국(탕)인지 어묵만두전골인지...재료가 계속 추가되고 더해지고..ㅋㅋ

알찬 내용물의 '어묵만두전골'이 되었네요.^^ㅎㅎ


이랫든 저랫든~ 건져 먹을게 많아 아주 알찬 한끼를 먹을 수 있었죠.ㅎㅎㅎ

알싸한 소주 한잔~과 말이죠.^^


바쁜 맞벌이 부부들, 혼자 사시는 자취생들, 바쁜 시간 쪼개어 식사를 해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마트에 가보시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식품으로 '어묵전골용'이 판매중인데요. 


거기 안에 구성품을 보시면 양념까지 들어있어서 마치 라면처럼 끓이기만 하면 되도록 되어있는 제품들이 많아요.


하지만, 오늘은 좀 더 건강한 방법으로 어묵요리를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게시해 볼려고 해요.^^


한 솥 끓여 오래오래~ 즐기기...ㅋㅋ 한 번만 부지런하게 끓여보자구용~♥






■■  어묵버섯만두전골  ■■

사각어묵(340g), 다시팩(2팩), 양파(중1), 대파(3뿌리), 무우(10cm한 토막), 느타리버섯(1팩),

국간장(5), 해초소금(0.5)



전골에 들어갈 재료들을 미리 손질해 주세요. 

대파는 국물내기용으로 통으로 넣어주세요. 국물 내고 난 뒤, 꺼내기 쉽게 말이죠~


(전.....짜투리 대파가 많이 있어서 그걸 이용했어요. 건져 내느라 너무~힘들었다죠...ㅠㅠ)



큰 곰국냄비에 물 2L를 붓고 다시팩(건새우,다시마,디포리,멸치) 2봉지를 넣어주세요.



무우와 다시용 대파를 함께 넣고 푹~ 끓여주세요. 

육수가 충분히 끓고나면 다시팩과 대파는 건져내고, 무우가 투명해 질 때까지 좀 더 끓여주세요~★


다시물이 끓을 동안, 어묵도 덤성덤성 원하는 모양과 크기대로 잘라 준비해 주시구요.^^



무우가 투명해지면 준비된 어묵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어묵이 팅팅 불어서 점점 커지죠??? 







익은 어묵이 둥둥뜨면 양파와 버섯을 함께 넣고서 계속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사진은 숟가락이 아닌~국자랍니다.ㅋㅋ 곰국냄비가 작아보이네요.ㅎㅎ

국간장을 5스푼 넣어주시구요. 간장만으로 간이 맞지 않다면~



천일염을 0.5스푼 추가해 주세요. 간장만 넣으면 국물이 너무 진해 지기 때문에

소금과 국간장을 적절히 잘 섞어 사용해 주시면 개운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에 냉동 왕만두를 4개 넣어주었어요. ^^

그렇게 한소끔 끓여 낸 뒤, 달군 뚝배기에 옮겨 담아 뜨끈뜨끈하게 즐기시면 끄읏!~~~~~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어묵만두전골이 완성^^

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 있어도 맛나게 드실수 있겠죠? 


추워지는 겨울 따끈한 음식으로 기분도 UP! 입맛도 UP!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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