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9살 6살 따님들이 아주 좋아하시는 '가지밥'입니다.^^
정말 자주 해 먹는 단골 메뉴라지요.ㅎㅎ
오늘은 단백질을 좀 더 보완해 영양적인 면까지 꽈악~채워본
안토시아닌 가득한 보라빛 컬러푸드 '소고기가지밥 & 양념장'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가지의 이쁜 빛깔을 뿜는 보라색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 성분이 우리 몸의 나쁜 활성산소도 제거해 주고,
비타민 A, 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말처럼~
정말 그런 효과를 내는 성분을 가진 가지! 멋진 식품이죠? ^^
달짝지근한 맛 덕분에 아이들도 잘 먹어주는 가지~반찬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 소고기 가지밥 & 양념장 ◀
가지(2개), 소고기(100g), 대파(1뿌리), 간장(4)
양념장 - 간장(3), 고추가루(1), 올리고당(1), 마늘(0.5), 참기름(1), 깨소금(1), 대파(조금)
대파를 총총총 얇게 썰어 올리브유를 충분히(4-5숟갈) 둘러 파기름을 내어주세요.
향긋한 파기름 향이 나기 시작하면 소고기 간것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소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얇게 잘라놓은 가지도 함께 넣고 볶아주시구요.^^
가지가 익으면 한 켠에 자리를 만들어 간장을 4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곤 20초정도 바글바글 끓여지도록 기다려주세요.
간장을 바로 흡수시키는 것 보다 이렇게 달여서 재료에 섞으면 간장의 풍미가 더 깊어진다고 해요.^^
간장양념이 골고루 잘 베인 가지소고기 볶음이 완성^^
이대로 반찬으로 이용하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이제 밥짓기를 해볼께요.^^
평소보다 쌀 물의 양을 반컵정도 작게 넣으시구요.
볶아두었던 가지와 소고기볶음을 살포시 얹어주세요.
밥이 되어 질 동안, 가지밥에 넣고 비벼 먹을 양념장도 준비해 주세요.
간장(3), 고추가루(1), 올리고당(1), 마늘(0.5), 참기름(1), 깨소금(1), 대파(조금)
완성 된 가지밥에 김가루까지 얹어주면 아주 맛있는 '소고기가지밥'이 완성입니다.^^
달짝지근한 풍미로 추운 겨울 입맛을 북돋워 보시길 바랄께요.
오늘도 건강한 밥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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