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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절친이 그러더군여.
"가지는 물컹물컹 하고 스펀지 같은 질감 때문에 맛이 없어! 그래서 아이들한테도 주지 않아!"
음식의 질감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처음 접해 보는 경험은 그 어떤 것이든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이죠~^^
아마...친구의 처음 접한 가지요리의 느낌은
그렇게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가지 트라우마'로 남아 있겠죠? ^^
오늘은 가지를 찌거나, 데치는 방법이 아닌~
가지를 굽는 방식으로 조리를 해볼까 해요.^^
얇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굽고 샐러드 처럼 양념 소스를 만들어서 끼얹어 먹는 방식으로요.
가지반찬의 새로운 질감을 즐겨 보시는 오늘이 되셨음 좋겠네요.^^
▶ 가지구이 무침 ◀
가지(1개), 대파(5cm), 간장(2), 고춧가루(1), 마늘(0.5), 올리고당(1), 참기름(2), 통깨
가지를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얇을 수록 꼬들꼬들한 식감이 더 살아나겠죠? ^^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앞,뒤로 잘~ 구워주세요.^^
가지구이의 소스가 되어줄
대파(5cm,1토막), 간장(2), 고춧가루(1), 마늘(0.5), 올리고당(1), 참기름(2), 통깨를 넣어 준비해 주세요.
꼬들하게 구워진 가지에 양념장 1스푼을 넣고, 잘 섞이도록 비벼 주세요.
가지의 쫄깃한 식감과 참기름향이 입안을 가득 매우는 '가지구이 무침' 이였습니다.^^
가지의 물컹함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아주 이상적인 조리법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 뭐 먹지??
고민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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