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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가 맛있는 계절이에요.^^ 딱 1년이 된, 저희 집 묵은지~♡
신맛과 유산균이 가득한 건강 김치가 되었네요.
마지막 까지~ 알뜰살뜰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묵은지 활용 방법을 오늘 알려 드리고자 해요.
조리과정이라고 하여 게시하기 조차 손이 부끄러울 정도로 너무 간단하답니다.^^;;
ㅎㅎ
하지만, 이렇게 손쉽게 만드는 반찬이 한 번이라도 더 만들어 먹기 쉽고,
쉽게 손이 가는 반찬이 아닐까 싶어 오늘 이렇게 게시하게 되었네요.^^
요리에 젬병인 너도나도~ 그 누구도~ㅋㅋ 도전 할 수 있는~ 반찬! ^^
▶ 묵은지 무침 ◀
묵은지(큰잎 3장), 대파(조금), 올리고당(1), 매실액(1), 참기름, 통깨
묵은지는 흐르는 찬물에 씻어서 물끼를 꽈악~ 짤아내고 잘게 잘라주었어요.^^
(김치가 많이 신 경우, 찬물에 잠깐이라도 담궈 놔 주시면 짠기가 많이 빠지실거에요.)
묵은지에 대파나 쪽파를 잘라서 넣어주시구요. 올리고당 1스푼을 넣어주었어요.
(올리고당 대신 설탕 '반스푼'을 넣으셔도 된답니다.^^)
매실액도 한스푼 넣어주었어요. 없으시다면~ 생략 가능^^
마지막엔 참기름(혹은 들기름) 쪼금, 통깨 쪼금 넣어 마무리 해주시면 완성!!
너무 간단한 '묵은지 무침'은 아이들도 잘 먹어 주어서 아주 활용도가 높은 밑반찬인거 같아요.
올 해 남은 묵은지로 이렇게 무침도 해드시고, 김치전도 구워드시면서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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