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먹는 밑반찬. 새로운거 뭐 없을까?
늘 고민하게 만드는 게
바로~ 밑반찬 고민이에요.^^
메인요리가 있어도 밑반찬이 없으면 뭔가 덜 차려진 밥상인것만 같고,
영양소를 골고루 다 섭취 못하는 것만 같고...
누구나 동감하시죠? ^^
저 역시 늘 마트를 갈 때면,
이번주는 또 어떤 재료를 사야하나.....
또 뭘! 해먹어야 하나.....
그 나물에 그 밥! 인것만 같고...
가끔 친구들에게 좋은 정보를 얻고자, 물어보곤 한답니다.
"얘~ 너네는 뭐해 먹니?"
아시다시피, 다~~~비슷비슷^^
전 이런 고민의 끝이 안보일 때마다 늘 단골로 등장하는 재료가 있어요.
바로...'버섯류' 인데요.^^
별다른 조리법이 없이도 팬 하나에 휘리릭 볶기만 해서 소금이나 간장,
간만 해서 먹으면 되기에 자주 활용하는 편이랍니다.^^
긴 초등학교 방학의 '삼시세끼'편을 찍고 있는 저는 오늘 간편한 밑반찬!
'느타리버섯 애호박 볶음'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 애호박 느타리버섯 볶음 ◀
애호박(반개), 느타리버섯(1팩), 당근(1/3개),
간마늘(작은1숟갈), 국간장(1.5숟갈), 참기름, 통깨
전 옛느타리버섯을 준비해 보았어요.
크기도 큼직하고 굵직해서 씹는 질감이 아주 좋답니다.^^
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준비해 주시구요. 호박은 반 잘라 반달썰기로
당근은 채썰기로 준비해 주세요.^^
간마늘을 팬에 넣고,
올리브유를 충분히 둘러 마늘향을 올려줍니다.
마늘이 하얗게 익어 향이 오르기 시작하면,
찢어둔 버섯을 넣고 재빨리 마늘향이 베이게 뒤적여 주세요.
일명 마늘코팅이 되었다 싶으면, 호박과 당근을 함께 넣고
중약불 정도에서 뚜껑을 닫아 속까지 익혀줍니다.^^
뚜껑을 닫고 익히시면, 수분이 날라가지 않아 물이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촉촉한 버섯호박볶음을 하실 수 있으세요.^^
이렇게 재료에서 빠져나온 자가 수분으로 잘 익어가고 있어요.^^
재료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실 때 뚜껑을 열고,
수분을 날려 주신뒤, 국간장(1.5)으로 간을 해 주시면 되세요.^^
(새우젓이 있으시다면 0.5스푼 으로 국간장 대신 사용하셔도 되세요.^^)
마지막은 고소한 참기름 한숟갈 올려주시구요~^^
통깨도 솔솔 뿌려서 마무리!
쉽고 간단한 밑반찬이 휘리릭 만들어졌습니다.
버섯의 씹는 질감도 느끼시면서 달달한 호박까지 즐기실 수 있는 메뉴였어요.
오늘 뭐먹지 고민하실 때, 마늘향 쏘옥 베인
'애호박 느타리버섯 볶음'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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