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식품 소개 '비름나물 무침'

오늘은 '봄나물'의 한 종류인 '비름나물'을 준비해 보았어요.

비름은 쇠비름, 개비름, 참비름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우리가 주로 먹는 비름은 '참비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요.

비름이 가진 베타카로틴은 냉이보다 2배나 많고

시금치가 가지고 있는 칼슘의 4배이상을 함유한다고 하네요.^^

보통 봄나물들은 쓴맛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우리는 데쳐서 쓴맛과 독성을 제거해서 식용을 하곤 하는데요.

'비름나물'은 이 독성이라는 것이 없어 오래 자주 복용하시면 '장수'의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제철에 먹는 식품은 보약과도 같다고 했죠?

오늘도 이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는 봄나물로 식단을 준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봄향기! '비름나물 무침'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비름나물 무침  ◀

비름나물(200g), 다진마늘(0.5), 고춧가루(0.5), 간장(0.5), 참기름(1.5), 소금(두꼬집), 통깨

눈 건강에 좋은 '비름나물 무침'

비름은 잎이 부드럽고 줄기도 질기지 않아 데치는 시간이 아주 짧아요.

그래서 금방 조리를 해서 드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끓는 물에 소금 반스푼을 넣고, 비름을 넣어 2분만 데쳐 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게 되시면 어스러지고 씹는 질감이 없어 맛이 없어져요.

손으로 줄기를 뭉개보아 줄기감이 살아있을 정도로 살짝 데쳐주세요.^^

데쳐진 비름나물은 이내 찬물에 담궈 헹궈 주시고, 물기를 꼬옥~짜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깊이 베이지 않아 맛이 싱겁게 되겠죠? ^^

손질된 비름나물에 양념을 올려서 조물조물 손으로 버무려주세요.

다진마늘(0.5), 고춧가루(0.5), 간장(0.5), 참기름(1.5), 소금(두꼬집), 통깨

★ 간장과 소금을 빼고, 젓갈 1스푼을 넣어 주셔도 맛있어요.^^ ★

어린 고춧잎을 무쳐 놓은 모양과 비슷하네요.^^

비름나물은 된장 혹은 고추장 양념을 해드셔도 맛이 좋구요.

오늘처럼 담백하게 간장,소금 간을 해서 드셔도 깔끔하니 맛있답니다.^^

봄의 제철 음식 드시고,

미세먼지와 황사로 찌든 우리 몸의 원기를 불어 넣어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