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는 녹두에서 자라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
숙주는 녹두에서 발아를 하면서 비타민의 함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비타민C의 함량은 거의 40배나 차이 날 정도로 증가한다고 해요.
그렇다보니, 체내 활성산소 제거 능력도 뛰어나고,
피부미용이나 성인병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진답니다.
녹두는 차가운 음식에 속하는 식재료에요.
그래서 몸에 열이 나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
몸의 열을 내려주고 해독작용을 해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일명 소양인체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식재료라는 거죠.^^
전 콩나물보다 비린내도 없으면서 부드럽게 아삭이는 식감을 좋아해서
숙주나물을 즐겨 먹는 편이에요.
봄의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지치고 트러블이 일어나는 피부를 위해서
숙주나물로 푸드케어 받아볼까 해요.^^
아주 저렴하면서 효과만점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의 밑반찬! '숙주나물 무침' 시작해 보겠습니다.^^
▶ 숙주나물 무침 ◀
숙주(280g,1봉), 쪽파(3대), 파프리카(조금), 소금(0.5ts), 참기름, 통깨
96%의 수분으로 이루어진 아삭이는 식감이 최고인 '숙주나물 무침'
냄비에 물과 소금 반스푼을 넣어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씻어둔 숙주나물을 넣고 뒤적여 가며 5분정도 데쳐줍니다.
반드시, 뚜껑을 열고 데쳐주세요.^^ 그래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5분 데친 숙주는 곧바로 찬물 샤워!
맛으로도 즐겨먹는 반찬이지만~
아무래도 아삭이는 식감으로 더 즐겨먹게 되는 숙주나물은요
알맞게 데치는 게 관건인거 같아요.^^
물기를 꼬옥~ 짠 뒤, 다진마늘(0.5), 소금(0.5ts), 쪽파와 파프리카를 다져서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1)과 통깨로 마무리 해주시면 끝!
전 아이들과 함께 먹는 반찬이라 빨간고추 대신 빨간 파프리카로 대체 하였답니다.^^
아삭이는 식감이 너무 매력적인 숙주나물!
콩나물은 살짝 비린맛이 있는 반면, 숙주나물은 청량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부드러워
언제든 즐겨 먹기 좋은 밑반찬이 되어준답니다.^^
고기 반찬을 먹을 때도 궁합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하니,
음식을 차려내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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