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식 카레 '야끼카레'를 준비해 보았어요.^^
배우 소유진씨도 SNS를 통해서 남은 카레 활용법으로 추천하신 적 있는 '야끼카레'
일본에서는 모지코의 '야끼카레'가 명물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만점의 메뉴라고 하네요.
일본 전통식 '야끼카레'는 아니겠지만~
저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야끼카레'를 알려드리고자 한답니다.^^
맥주 한 잔을 곁들여 드시기에도 정말 좋을~
쫀듯 부드러운! 게다가 고소하기 까지한^^
'야끼카레'편 입니다.ㅎㅎ
▶ 야끼카레(치즈카레) ◀
카레가루(4인분, 1봉), 돼지고기(안심, 250g), 모짜렐라 치즈(4인분, 240g), 달걀
애호박(반개), 양파(1개), 브로콜리(한줌), 파프리카(반개), 감자(1개), 당근(반개)
파슬리, 소금, 후추, 올리브유
눈으로도 느껴지는 쫀듯함과 고소함 가득한 '야끼카레'입니다.^^
애호박(반개), 양파(1개), 브로콜리(한줌), 파프리카(반개), 감자(1개), 당근(반개)
재료들을 좀 작게 잘라 준비해 보았어요.
한 숟가락을 입에 넣더라도 여러 채소를 한번에 다양하게 느낄수 있도록 말이죠.ㅎㅎ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냉장실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하심 되세요.
전체 건더기 분량은 국공기로 3그릇 분량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카레용 고기로 돼지고기 안심을 사용했어요.
다른 채소들과 비슷한 사이즈로 잘라서 준비해 봅니다.
양파는 채를 썰어 올리브유를 둘러 볶아줍니다.
예전에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씨가 카레를 만들때
양파를 채썰어 '캐러멜화' 하는 방법이 나왔었거든요.^^
사실 똑같이 따라 할려면 양파를 반찬으로는 도저히 못먹겠다~싶을 정도로 오래 볶아야 하지만,
그정도 까지 따라 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소요되는지라
단맛이 우러날 정도로만 볶아주었답니다.^^
양파가 투명해 질 정도로 볶아지면 돼지고기를 넣고
밑간(소금 한꼬집,후추)을 살짝해 볶아줍니다.
고기가 얼추 익어갈 때, 잘라둔 다른 채소들도 모두 넣고서~
채소의 숨이 한김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볶아진 채소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여줍니다.^^
채소가 모두 익었을 때, 카레가루를 넣어 주시는데요
야끼카레를 하실 때는 국물이 너무 많거나,
흥건하지 않게 약간은 걸쭉한 감이 있도록 해주시는게
더 맛있답니다.^^
요정도의 걸쭉함? ^^
치즈와 달걀도 합세할거라 카레의 간이 조금은 세어도 괜찮답니다.
일본식 야끼카레의 포인트! ^^ 날달걀~인데요.
밥 위에 생계란을 하나 톡!
(기호에 맞게 빼셔도 되는 과정입니다.^^)
그 위에 카레 듬뿍 올려주시구요.
모짜렐라치즈도 소복하게 올려줍니다.^^
때마침 체다치즈도 있길래 살짝 곁들여 주었어요.
오븐이 있으시다면 오븐에서 구우셔도 되고~
간편하게 후다닥~을 원하실 때는
전자렌지에서 2분30초!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돌리시면 되세요.^^
이쁘게 녹아내린 치즈와 카레가 어우러진 일본식 카레덮밥 '야끼카레'가 완성 되었습니다.^^
치즈 아래로 부드러운 날계란의 고소함까지 어울러진 특별한 카레요리를
집에서도 느껴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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