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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두고먹을 수 있는 여름 밑반찬 '돼지고기 장조림'

by ♥로망띠끄♥ 201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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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즉석반찬이 아니고선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요.

그래서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하기란 참 힘든 일이랍니다.


오늘은 더운 여름철 밑반찬으로 두고 먹을 수 있는 저장반찬

 '장조림'을 준비해 보았어요.^^


장에 조린 음식이라곤 하지만,

 더위에 강할 것이라고 너무 맹신하셔선 안된다는 점!


그리고 평소에도 지켜져야 할 생활습관 이지만,

 음식은 한번 먹을양만 덜어드셔야 하고

드시고 난 뒤는 절대 반찬통에 합쳐선 안되세요.


음식을 변패 시키는 지름길이랍니다.^^;;


전 오늘 돼지고기 장조림에 버섯과 삶은 달걀 그리고 마늘을 함께 넣어

한 번에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해보았어요.


그럼 올 여름 냉장실에 두고 먹을 수 있는 저장 밑반찬 '장조림'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돼지고기 장조림  ◀

돼지고기 안심(200g), 새송이버섯(1개), 삶은달걀(4개), 통마늘(7알)

조림간장(5), 올리고당(2), 생강가루(0.3ts), 후추, 통깨


(고기 삶을 때 - 소주)


삼삼하게 조려 본 '돼지고기 장조림'으로 입맛 돋워보세요.^^



냄비에 물이 끓을 때 까지 기다려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덩어리를 넣고, 소주잔 기준 1잔 분량의 소주를 넣어줍니다.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는데는 소주가 최고.^^


고기는 대략 5분정도 데쳐 주었어요.

데쳐진 고기는 살짝 식혀 결대로 찢어서 준비해 주었어요.


통마늘도 껍질을 까서 준비해 주시구요. 

새송이 버섯도 알맞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둡니다.


물(500ml), 조림간장(5), 올리고당(2), 후추

조림간장을 만들어 주세요.^^


삶은 달걀, 돼지고기 찢은 거, 통마늘, 새송이버섯 잘라둔 거 까지 모조리 넣고

생강가루 0.3ts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원하는 농도가 될때까지 조려 주시기만 하면 되겠죠? ^^


전 냉장실에서 꺼내 상에 내놓을 때~

전자렌지로 살짝 데펴 먹을 수 있도록 국물을 어느정도 남겨주었어요.


증발하는 수분을 감안해서 말이죠.^^



한번의 조림으로 마늘과 버섯, 달걀, 돼지고기 까지 모듬 장조림이 되었어요.^^

골라먹는 다양한 장조림~ㅎㅎ


올 여름은 유난히 더 더울거 같아요. 

더위도 일찍 찾아 온데다

해마다 더 더워지고 있는 이상기후도 그럴것이라 예견하네요.ㅠㅠ


여름철엔 음식 조심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고

수분보충은 덤으로 꼭 신경써 주셔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기~

실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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