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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상하기 쉬운 여름 반찬 뭐해 먹어야 하죠? '참치김치볶음'

by ♥로망띠끄♥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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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덥고 쉽게 지치게 만드는 여름!

좁은 주방에서 뜨거운 김을 뿜어 가며 불 앞에 서서 음식을 한다???

정말 여간 힘든일이 아닐 수 없어요. ㅠ^ㅠ


 더위에 지쳐 몸도 힘들지만, 일명 더위를 먹어 있던 입맛 조차도 날아가 버리게 만드는 계절이 바로 여름이기 때문이죠.


음식을 열심히 만들어 냉장실에 넣어 놓는다 한들

덥고 습한 공기 유입으로 냉장실 보관 음식 조차 

세균 번식에 안전할 수는 없답니다.


그래서 여름철엔 시원하게 즉석으로 해먹을 수 있는

국수류나 냉국류를 많이들 찾게 되네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참치김치볶음'은 더운 여름철 국수의 고명으로도 이용하시고,

달걀 후라이 하나에 볶음 김치를 넣어 슥슥 비빔밥처럼 비벼먹기에도 좋아

번거로운 식사시간의 수고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김치류는 아무래도 다른 밑반찬들에 비해 보관이 용이하기에

여름철 우리 식단의 안전 먹거리가 아닐까 싶네요.


'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죠.

여름철엔 아무래도 먹거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계절이다 보니 식이 건강체크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김치에는 면역을 지켜주는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세계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었어요.

근데 김치에는 아시다시피 나트륨 함량 또한 높죠?


땀과 나트륨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봤을 때,

땀도 많이 흘려 내 몸속 수분이 다 빠져 나가는데 나트륨까지 섭취해서 밸런스가 깨지면 어쩌지?


그럼.....여름철에 짠 음식은 제한 되어져야 할 식품일까요? ^^

답은.... 아닙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대신 김치에는 '칼륨'도 풍부하기 때문이죠.


칼륨은 우리몸에 필요한 만큼의 나트륨은 남기고 

불필요한 나트륨은 체외로 배출 시키는 작용을 한답니다..

그래서 김치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여름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랍니다.^^



▶  참치김치볶음  

참치캔(210g), 김치(2공기분량), 양파(1개), 대파(2대), 

설탕(0.3), 통깨, 올리브유


매콤 짭짤한 '참치김치볶음'으로 여름철 시원한 국수 고명으로도 활용 해보시고,

비빔밥의 재료로도 응용해 보시길 바래요.^^




잘 익은 김치를 2공기(밥공기 기준) 분량으로 준비해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줍니다.


(가위를 이용하시면 도마와 칼을 쓰지 않으니 설겆이꺼리도 줄어들고 간편하겠죠? ^^)


대파 2대도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 넣어 줍니다.

볶음 요리에 파기름은 풍미를 UP! 시켜 주는데 최고랍니다.^^


김치볶음에서 달달한 맛을 담당 해 줄 양파도 슬라이스 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설탕을 0.3스푼 넣어줍니다.

설탕을 넣어줌으로 해서 신김치의 군내를 잡아 줄 수 있답니다.^^




이제 몸에 좋은 올리브유를 4-5바퀴 빙~ 둘러 볶아줍니다.^^


파와 양파를 첨부터 같이 넣고 볶는 이유는 

파와 양파는 볶으면 볶을 수록 달고 풍미가 살기 때문이랍니다.


김치가 익으면 투명해 지기 시작해요.

반정도 투명하게 익었을 때,

기름끼를 짜악~ 뺀 통조림 참치를 넣어줍니다.


참치를 넣고 2-3분 정도 약불에서 더 볶아 주신 뒤,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해줍니다.


그리고 팬에 참치김치볶음을 그대로 둡니다.

여열로 김치속 까지 익도록 기다려 주는 타임.^^




김치의 익기 정도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셔서 볶아주시면 되세요.


저는 김치가 폴폴 살아있는거 보다는

 90%정도의 익힘에 10%의 아삭한 식감을 추천해 드려요.^^


팬에서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게 되면 수분도 날라가고 양념이 타서 향미가 감소하니,

 팬의 여열을 이용해 속까지 더 익혀 주시면 맛도 풍미도 함께 지킬 수 있답니다.


더운 여름에도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지켜줄 '참치김치볶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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