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활동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쉽게 지치고, 식욕도 떨어지면서
체질에 따라선 밤이 되면 유독 몸이 퉁퉁 붓기까지 하는데요.
전 입맛은 왠만해선 잃는 스톼일~이 아니지만^^;
여름이 되면 유독 몸이 붓는 체질이에요.ㅠ.ㅠ
그래서 평소 잘 신던 플랫슈즈도 잘 들어가지 않게 되고,
샌들을 신고 외출하는 날이면 오후쯤 부턴 꽈~악 끼이면서
혈액순환에도 좀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 래! 서!
오늘은 여름에 생기는 우리 몸의 불편한 진실들에 맞서 싸울~
시원한 여름 반찬 시리즈로
아삭이는 식감과 이뇨작용에 효과적인 '오이'
여름철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고추'를 이용한
초록초록 여름반찬
'오이고추 된장무침'을 해볼려고 한답니다.^^
우리 조상님들께서 늘 하시던 말씀!
음식은 제철에 나는 것을 즐겨라~^^
제철에 나는 음식들은 그 시기에만 가지는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거니와,
그 순간! 가장 필요한 영양만을 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여름철 '부종'에 효과적인 식재료 '오이'와 비타민이 풍부한 아삭아삭 '모닝고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오이고추 된장무침 ◀
오이(1개), 모닝고추(6-7개), 다진마늘(0.5), 된장(1), 참기름(2), 올리고당(1.5), 통깨
5분완성 '오이고추 된장무침'
더운 여름 반찬으로 불을 멀리 하고~ 휘리릭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한 반찬이랍니다.^^
오이(1개)와 모닝고추(6-7개)를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염된장(1)과 다진마늘(0.5)를 넣어주시구요.
(집집마다 된장의 짠맛 정도가 다르다 보니, 처음엔 최소량을 넣으시고
간을 보신 뒤 추가해 주세요.^^)
올리고당(1.5) 넣어주시공~^^
참기름(2)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깨도 아낌없이 팍팍 넣어 주신 뒤,
조물조물 잘 비벼 줍니다.^^
여름반찬 답게 불 없이 5분이면 완성! ^^
간단반찬! 아주 적절한 반찬이 아닐까 싶어요.
오이고추 된장무침은 고기를 드실 때, 쌈 위에 하나씩 놓아 드셔도 맛있지만
오이의 아삭하고 촉촉한 식감이 밥 반찬으로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땀을 흘리며 힘들게 불요리를 해야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되는건 아니죠?
우리 주부님들의 여름나기 끼니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가 되어드렸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건강한 밥상을 준비해 봅니다.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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