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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비오는 날 땡기는 음식 '배추전' & '김치전'

by ♥로망띠끄♥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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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는 현재. 

몰아치는 거센 비바람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오늘이네요.(ㅠ.ㅠ)

다들 피해없이 잘 보내시기를 바래봅니다.


이 와중에 휴교령이 내려진 두 딸들과 함께 오늘은 집에서 '전'을 구워 먹었는데요.

얼마전 불고기전골을 해 먹고 남은 알배추가 있어 '배추전'도 구워보고 

신김치를 이용해 '김치전'도 구워 보았답니다.


'배추전'은 삼삼하게 간을 해서 달큰한 맛으로 즐기기 좋은 메뉴이고,

'김치전'은 매콤하면서 자극적인 맛으로 즐기기 아주 좋은 부침개였답니다.^^


만들기도 쉽고, 오늘 같은 방콕모드에 비까지 내리는 날씨엔

더더욱이나 딱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ㅎㅎ


모레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든다고 하니 모두 안전단속 잘 하셔서 큰 피해 없이 잘 보내시길 바라보면서

오늘의 레시피 시작해 보겠습니다.^^




▶  '배추전' & '김치전' 


배추전 재료 : 알배추, 밀가루(1컵), 물(1컵), 국간장(1), 달걀(1개), 대파, 당근


김치전 재료 : 김치(2컵분량), 대파(1대), 계란(1개), 부침가루(1컵), 고춧가루(1), 물(1컵)


같은 배추로 구운 '전'이지만~ 전혀 다른 맛과 분위기를 가진 

 '배추전'과 '김치전'입니다.^^




먼저 '배추전'을 해볼려고 해요.^^ 


배추에 입힐 배추옷을 만들기 위해

 대파의 초록 부분과 주황빛깔의 당근을 채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부침가루 1컵, 물 1컵, 달걀 1개를 풀어주시구요.


간은 '국간장' 한스푼으로 해주기로 해요.^^


소금보다 '국간장'을 이용하시면 배추에 간이 더 잘 베이고 숨이 죽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더 용이하답니다.


알배추는 뿌리부분을 살짝 잘라내어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해 줍니다.


아무래도 평편한 모양을 갖춰야 굽기도 쉽겠죠?^^

사진과 같이 칼집을 내어 주시면 배추가 넓게 쫘악~ 펼쳐져 굽기에도 편하실 거에요.



달궈진 팬에 튀김옷을 입혀 앞, 뒤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줍니다.^^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good~!~~!




이제 '김치전'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 1컵과 대파 1컵 분량을 준비해 줍니다. ^^


부침가루 1컵 분량, 고춧가루 1스푼도 넣어주시구요. 달걀 1개도 깨어 넣어 줍니다.


→ 고춧가루를 넣어주는 이유는 빨간~예쁜 색깔을 내기 위한 용도랍니다.^^


되직할 만큼 농도를 맞춰지고 나면 반죽 완료! ^^


팬에 기름을 둘러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시기만 하면 되겠죠? 

^^





삼삼한 간이 베인 '배추전'과 매콤하면서 자극적인 맛이 매력적인 '김치전'이 완성 되었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더 많이 살려 먹을 수 있었던 부침개 '배추전'과 '김치전'


오늘의 메뉴로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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