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무'의 맛은 1년 중 가장 최고의 맛을 가지죠?
뭐니뭐니 해도 '무'는 겨울무! ^^
'무'의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오늘은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맑은 소고기뭇국'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간은 너무 강하지 않게!
'무'의 시원한 단맛을 더 깊이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는데요.
역시~^^
단맛이 최고조에 오른 '무'라 그런지 국물맛이 환상이였답니다.
바쁜 아침에 후루룩 한 그릇 말아 드시고 속 따뜻! 든든하게! 채워
나가실 수 있는 한 그릇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할께요~♡
▶ 맑은 소고기뭇국 ◀
불고기용 소고기(300g), 무(소,반개), 콩나물(한줌) 대파(2대)
다진마늘(1), 국간장(2), 후추, 소금
불고기감 부위를 사용해 양념이 잘 베이고 더욱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
달큰한 겨울 '무'의 맛이 잘 살려진
' 맑은 소고기 뭇국'
전 국을 끓일 때, 불고기감 부위를 사용해요.
두께가 얇고 부드러워서 양념도 잘 베여 들고
먹을 때, 식감도 부드러워서 추천해 드려요.^^
냄비에 소고기를 담고 마늘(1)과 국간장(2), 후추로 밑간을 해 볶아줍니다.
그 외 들어가는 채소류 전처리 해서 준비해 주시구요.^^
무, 대파, 콩나물
기본적으로 국물맛을 시원하고 달큰하게 해 주는 군단이네요~^^
볶아진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줍니다.
나박썰기 해 두었던 무를 먼저 넣고 함께 살짝 볶아주세요.
그리고 4컵정도 부어주신 뒤, 무가 익을 때 까지 푸욱~ 끓여줍니다.
물의 양은 끓이면서 부족할 때 마다 추가로 부어주심 되세요.^^
대략 15-20분 정도 끓여준 뒤, 무가 익었을 때
콩나물을 투하!
참고로 뚜껑을 열고 끓여 주셔야
콩나물의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한소끔 끓어 오르면 이내, 대파도 함께 넣어주세요.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개인의 취향껏! 조절해 주세요.^^
간장으로만 간을 하시면 국물색이 너무 탁해지니,
소금과 간장을 함께 적절히 사용해 주시면 좋답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의 식감도 잘 살아 있고~
무의 달큰~한 맛도 잘 살려 맛나게 끓여 본, 따뜻한 한 그릇의 '국'
'맑은 소고기뭇국'이 완성 되었습니다.^^
뜨끈~한 '소고기뭇국'에 밥 한 그릇 착착 말아 김치와 함께 뚝딱! ^^
정말 겨울엔 이 만한 국요리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영양까지 완벽하게 잘 갖춰진 든든한 식사가 되어주었답니다.
오늘은 무슨 '국'을 끓여볼까~ 고민하시는 우리 주부님들
이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잘 먹어주는
'맑은소고기뭇국'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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