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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나들이 & 맛집

진영 아울렛 거리 '신바람난 찐방집 손만두'

by ♥로망띠끄♥ 2017.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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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 아울렛 거리에서 밀양쪽 방면 국도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 신바람 난 찐빵집 & 손만두 집을 소개합니다.^^

진영 아울렛 인근에는 유명한 중궁집 한 군데 외엔 딱히 외식할 만한 곳이 없는게 아쉬운 점인데요. 저희는 늦은 아점을 먹고 나간 터라 식사보다는 간식이 필요하던 찰나에

낯익은 입간판을 발견했어요. 예전엔 정말 자주 사다 먹던 체인 만두집인데 제가 사는 창원쪽에는 모두 사라져 버려서 이젠 사먹을 곳이 없었거든요..ㅠㅠ

근데 마침 이 근처를 지나가던 차에 반가운 간판이 보여서 예전 맛을 떠올리며 차를 세우고 포장해왔답니다.^^

대구의 명물이라는데..사실 대구까지 가서 먹어본 적은 없네요. ㅋㅋ 하지만! 창원에서 정말 다년간 즐겨 먹었던 손만두와 찐빵이에요.

이 곳은 차를 타고 달리면 시골길이 펼쳐지고 간판을 스쳐 지나가기 일수인데요.

. 퀸모텔이라는 건물의 1층에 있으니 모텔을 눈여겨 보시면서 지나가시면 찾기 쉬우실 꺼에요.


이렇게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잘 보시고 들어가셔야 놓치지 않으신답니다.^^


메뉴는 딱 4가지. 찐빵, 왕만두, 찐만두, 김치만두 단촐하게 4가지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왕만두와 김치만두를 추천해드려요.^^ 왕만두만 먹으면 심심하닌까 그럴 때 매운 김치만두를 한입 쏙! 먹으면 조화롭게 먹기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늦은 아점을 먹은탓에 살짝 허기진 타임을 왕만두로 간단하게 한끼 잘 해결 했네요.^^


가격도 예전 그대로 오랜시간이 흘렀는데도 오르지 않고 좋네요.^^


이 곳에서 파는 만두피는 찰진 만두피가 아니라 약간 찐빵질감의 피예요. 빵같은 그런 느낌있죠? 저는 찰진 쫀듯한 피도 좋아하지만

빵같은 피도 폭신폭신 호빵같은 느낌으로 괜찮았어요.^^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만두를 찌는 정도의 차이가 좀....과해서 약간 눅눅했던 점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이들도 잘 먹어주고, 예전의 그 맛을 간만에 볼수 있어서 패쓰!ㅋㅋ




만두를 찜솥에 넣고 사라지셨다가 나타난 사장님....모자이크처리 해드리고요~^^


제가 주문한 왕만두가 담아지고 있어요.ㅋㅋ완전 기대했었어요. ㅋㅋ 예전의 그 맛을 떠올리며...^^



포장이 되어갈 동안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해봤어요. 한쪽 코너에서 파는 웰빙과자 두부과자와 까만콩과자^^


 운전하며 쌩~지나가면 잘 보이지 않을까봐 현수막도 걸어주시는 센스!!! 


고층 건물이 없는 시골 비닐하우스 전경이 펼쳐져있네요. 이쪽동네는 수박이랑 참외하우스를 많이 하는거 같아요.

여름에 이 길을 지나갈 때면 대산수박축제도 하고 참외도 많이 파는 걸 봤어요. 지역특산물로 수박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참외도 많이 팔더라구요.^^

산지구매라서 싱싱하고 마트보다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햇빛 잘 드는 마당에 앉아서 만두를 먹으며 쉬어가기 좋게 코너가 있네요. 매장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는거 같았어요.

주로 차로 이동중 지나가는 손님들을 상대로 판매가 이뤄지는 곳인듯 했어요.

진영 아울렛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 번쯤 들려 간단한 간식 요기꺼리로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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