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so한 삼시세끼

밀가루 대신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 본 '김치 야채전'

by ♥로망띠끄♥ 2017. 4. 20.
반응형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비 오는 날은 이유 없이 '전'이 너무 먹고 싶은 거.... 아시죠?^^

 

근데 집에 김치는 있는데 밀가루가 없는 거예요.

참..... 이런 비극적인 일이..(ㅡ,.ㅡ;;)

 

이럴 때, 그런 행동(?) 있잖아요.

이곳저곳 의미 없이 '뭐 다른 거 없을까?' 하면서.... 괜히 뒤져보는 행위~ㅎㅎ

 

 

가루분 형태의 재료들은 보통 냉동실에 잘 보관 하기에~

혹시라도 먹다 남은 밀가루라도 있을까~기대하며 여기저기 뒤져보았죠.

 

근데 두둥!

냉동실에 넣어둔 옥수수 전분이 눈에 뜨였어요~(⊙.⊙)

밀가루를 대체해서 옥수수 전분으로 구운 부침개???

가능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도! 전!

 

역시 도전 정신의 결과물은 꽤 완벽했어요~ㅋㅋ

 

아주아주 대만족이었답니다.^^

 

 

 

◆◆ 야채 김치전 ◆◆

 

김치(1/4쪽), 양파(반개), 당근(1/3개), 애호박(1/3), 옥수수 전분(2컵), 계란(3개),

설탕(1스푼), 고춧가루(2스푼), 물(100-150ml), 올리브유

 

1. 김치, 양파, 호박, 당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계란 3개, 옥수수 전분 2컵, 고춧가루 2 숟갈, 설탕 1스푼을 넣어주세요.

 

(전 신김치를 이용했기 때문에 신김치의 군내를 잡기 위해서 설탕을 첨가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드실 경우, 고춧가루는 빼주시면 되세요~^^)

 

 

 


3. 물의 양은 100ml부터 가감해서 넣어주세요. 

4. 올리브유를 두르고 맛나게 구워주세요.

5. 완성

 

 

이 없으면 잇몸으로! 

맛나게 냠냠!!

밀가루가 없어~ 전분으로 구워본 '김치 야채전'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