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늘 반찬에 신경이 써져요.^^
결혼 10년차에 들어선 저는 복잡한 요리 보다는 간편한 조리법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를 더 선호한답니다.
모든 주부님들과 자취생들이 원츄~♥하는 바램이 아닐까 싶네요.~ㅋㅋㅋ
오늘도 저는 간단한 요리! 카레에 대해 포스팅 해 볼려고 해요.
카레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 대사 질환, 우울증, 피로감 등에 효과가 있되요.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왠지 약이 될 것만 같은 정보죠? ㅋ
또 인도 국민의 암 발생률이 미국인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이유가
여러 향신료를 사용한 카레를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 때문일 것이라는 실험결과도 있다네요~
우리가 20-30분만 투자하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일품요리에서 이런 효과까지~good!
자아~이제 큰 의미부여(?)가 된~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볼까요? ^^
제가 결혼 후, 처음 카레를 만들때는 야채도 순서대로 볶고,
인터넷 황금레시피를 찾아 똑같이~해보겠노라 정량을 재며......(다 경험 해 보신 상황이쥬? ㅋㅋ)
하! 지! 만!
위 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전초간단 손쉬운 요리를 추구하는 주부인지라~간단조리법 들어갑니다.
1.모든 야채를 원하는 크기로 썰어요. 전 통조림 햄을 이용했어요.
아이들이 먹을꺼라 뜨거운 물에 살콤~데쳐서 사용했구요^^
* 재료량 (4인분)*
감자(중) 2개. 양파(큰거) 1개. 당근(소)1개. 애호박 3/4개. 햄 150g. 카레가루(1팩),올리브유
전 오늘 급조 된 카레인지라~준비 된 돼지고기(카레용,잡채용)도 없었구요
예쁜 색상을 뽐 내 줄 파프리카도 없어서
냉장고 야채칸에 있는 친구들만 골라 넣었어요~^^
※돼지고기,소고기를 넣고 하실 경우엔,
간장.후추.올리고당 약간만 넣고 달달달~볶은뒤 야채를 넣고 다같이 볶으시면 된답니다^^
그럼 고기가 씹힐 때 심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2. 순서 상관없이 야채 모두를 넣고 올리브유 세바퀴 돌리고~ 볶습니다. 야채는 반쯤 익을때까지 볶으시면 되요.
감자와 당근은 익는 속도가 같아요^^ 그리고 의외로 빨리 익기도 하구요~
그래서 모든 야채 다 넣고 볶으셔도 안 익는 채소 없이 뭉개지지 않고 괜찮아요~
3. 과립형은 직접 투하 해도 서로 엉기거나 뭉치지 않아서 참 좋아요~^^
4.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그리고 팔팔 끓입니다.
자작하게?-----야채가 잠길 정도~^^
5. 끓기 시작하면,카레 가루를 3-4번 정도 나눠 가면서 넣고, 젓고, 넣고, 또 저으세요.
불 옆에서 계속 저어주셔야 되요~ 감자가 눌러 붙거든요^^
6. 완 성
완성 후에 전 뚜껑을 닫고 뜸 들이기 해요.^^혹시나 덜익은 친구가 있을 경우, 요 단계에서 다 익어버리닌까요.~^^*
넘 간단해서 오늘 처럼 정말 밥 하기 싫은 날~ 딱인거 같아요.^^
즐거운 한 상 차림~초 간단버젼으로 맛나게 드셔보세요.
'soso한 삼시세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레에 질리셨다면 오늘은 '하이라이스' (0) | 2017.02.23 |
---|---|
컬러푸드'가지구이' & 계절야채'겨울초겉절이' (0) | 2017.02.22 |
3천원으로 차리는 손쉬운 밑반찬 '마늘쫑무침'&'감자채볶음' (0) | 2017.02.20 |
술안주겸 국반찬이 되는 '어묵탕' (0) | 2017.02.20 |
당뇨,빈혈,스트레스에 좋은 '쭈꾸미볶음' (0) | 2017.0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