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트에서 '만가닥버섯' 혹은 '백만송이버섯' 이라는 이 버섯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가닥가닥 잘 갈라진다고 해서 만가닥버섯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들었는데요.^^
정말 톡톡 가닥가닥 아주 잘 떨어지는 성질을 가졌답니다.
종류는 머리부분이 갈색인 것과 하얀 것으로 두 종류가 있구요.
맛은 둘다 동일하답니다.^^
첨에는 살짝 쓴맛이 낯설었는데요. 먹다보니 매력적인 맛이더라구요.
웰빙식품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작물이라고 해요.^^
혹시 아직 잡숴보지 못한 이웃님들이 계시다면 오늘 한번 도전해 보심 어떨까요 싶네요.
저는 아이들이 쓴맛을 거부해서 들깨가루를 넣어 해줬더니 쓴맛을 희석해서 아주 맛있게 먹어줬답니다.
참고하심 좋으실 거 같아요.^^
만가닥버섯(1팩), 대파(한 뿌리), 들깨가루(2), 국간장(1-2), 올리브유, 통깨
버섯은 가닥가닥 잘 떼어주시고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대파 다진것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둘러 파기름을 내어주세요.
파기름이 향긋하게 나기 시작하면 만가닥버섯을 넣고 파기름이 잘 베이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버섯에서도 수분이 나와서 국물이 자작해지기 시작하면,
들깨가루 2스푼을~
국간장을 1-2숟갈 가감해주세요.
탱글탱글한 식감과 구수한 들깨향이 가득한 만가닥버섯 볶음이 완성되었답니다.^^
반응형
'soso한 삼시세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간식, 아침대용으로 좋은 '또띠아롤 샌드위치' (0) | 2017.09.07 |
---|---|
아삭아삭 식감을 살리는 '콩나물크래미무침' (0) | 2017.08.31 |
단백질,칼슘가득한 '두부참치 채소전' (0) | 2017.08.28 |
10분 간단반찬 '마늘쫑 아몬드볶음' (0) | 2017.08.11 |
시원한 냉국수 한 그릇 '잔치국수' (0) | 2017.08.11 |
댓글